으, 승부차기...
Jul.02/16
어제 마음껏 휴식을 취하고, 오늘도 역시 즐겁게 토요일을 맞이했다. 어제 남은 떡볶이로 아침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고 여유로운 오전 시간을 보냈다. 옆사람은 Euro 2016을 볼 준비를 마치고, 소리를 지르며 경기를 시청하기 시작. 너무나 열정적인(이라고 적고 '미친듯한'이라 읽는다) 응원을 옆에서 듣다 보니 몸이 피곤해져서 꾸벅- 낮잠 자려고 방에 들어가서 누웠다. 꿀잠을 자고 있었는데, 우악 아악 그리고 각종 욕설로 잠을 깼다.
승부차기 패.
이탈리아는 그렇게 떠났다.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