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 매니지먼트 세계에 빠져들다.
내 컴퓨터 하드 속에 잠자고 있는 사진에
영혼을 불어넣는 행위를 사진 프린팅이라 생각한다.
사실 일반 프린터로 사진을 출력해도
그것도 프린팅 볼 수 있지만 전문적으로 접근
한다면 이쪽 분야도 공부할 것이 꽤나 많다.
깊게 파고들면 엄청 전문적인 분야다.
국내 대표적인 컬러 매니지먼트 전문가인
김환 교수 블로그를 참조하면 대략적으로 색상에
대해 공부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howardkim
보통 우리가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이미지의 색상은 RGB로 구현한다.
RGB는 빛의 삼원색으로 레드, 그린, 블루를 말한다.
이 조합으로 디지털 기기에서 출력하는 모든 색상을
표현하는 것이다.
두 번째 CMYK가 있다.
C사이안, M마젠타, Y옐로우, K블랙
CMYK는 이미지를 실제로 출력할 때
쓰는 색상 조합인데, 프린팅을 하려면
이것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모니터에서 본 이미지 색상을
프린터로 출력할 때 색감을 그대로 재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인쇄용 CMYK는 빛의 삼원색인 RGB와 다른
안료(잉크)를 기본으로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니터 색상과 인쇄용 색상은 차이가 난다.
고로 사진을 비롯한 모든 인쇄물은
CMYK 작업으로 한 출력이 기본이다.
여기까지가 색상의 대한 기본 지식이다.
인쇄도수란?
앞서 말했든 CMYK (잉크 안료)를 기반으로
하는 색상 조합이라 설명했는데
이 네 가지 색의 잉크판에 따라
색의 도수가 달라진다.
1도, k만을 사용한 흑백
2도, 두 가지 색상
4도, 컬러(CMYK) 4가지 색상
4도로도 표현하기 힘든 색상은 별색이라고
칭하고 특정 색상을 만들어야 한다.
고로 풀컬러 인쇄하려면 당연히
4도 인쇄를 해야 한다.
이것은 기본지식으로 알고 있으면 좋다.
웹용(온라인) 해상도는 72 dpi 다
인쇄용 해상도는 300 dpi다.
정리하면
사진이나 콘텐츠를 인쇄를 할 경우
1. 무조건 CMYK로 변경
2. 해상도는 300 dpi 조절
3. 밝기 조절 (밝게)
어떤 종이에 인쇄를 하느냐에 따라 프린터는
잉크 양을 조절하고 색상값을 결정한다.
용지는 일반용지와
포토용지/매트용지로 구분한다.
사진을 프린팅 할 때 포토 전용 용지로 인쇄하는 것이
좋은데 광택용지/반광택 용지/무광택 용지가 있다.
매트용지는 일반용지보다 두껍다.
보통 200g, 230g 종류가 있다.
매트용지는 주로 작품사진을
등 고급 인쇄를 원할 때 쓰는 종이다.
다른 말로는 '파인아트 용지' 로도 불린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용지에 따라 프린터 헤드가 잉크
양을 조절한다고 앞서 얘기했는데
그 용지 색상값을 정보를 담은
즉, 내가 만약 반광택 포토용지에
사진을 인쇄한다면 먼저 반광택 포토용지
맞는 프로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포토샵 인쇄 설정에서 프로파일 선택
인쇄를 해야 사진의 색감이
정상적으로 출력이 되는 것이다.
보통 용지 회사에서 프로파일을 제작한 후
홈페이지에 올려 고객들에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엡손 용지는 경우 엡손 프린터를 드라이버를
설치할 때 같이 설치된다고 한다.
사진 매트용지로 많이 쓰이는 '두릭스'
는 예로 들면 두릭스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프로파일은 다운로드할 수 있다.
http://www.photonart.com/shop/board/list.php?id=durixprofile
조금 더 전문적으로 하면
내가 원하는 색상 정보를 담은
프로파일도 제작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추후에 띠로 설명하려고 한다.
다운로드하는 프로파일은 설치방법은
사용하는 OS에 따라 다르다.
윈도
C: > Windows > System32 > spool > drivers > color
Mac
finder실행 > 최상단 메뉴 '이동' 탭 선택 > 라이브러리(옵션 키 누른 상태에서) > ColorSync > Profiles
오늘도 시간 날 때마다 틈틈이
포토 프린팅을 테스트하면서
공부를 한다.
이 분야도 깊이 파고들수록
알아야 할 것들이 참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