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리복/ 롯데렌테카/ 뉴트리온/ 비비랩/ 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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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
돌아온 이효리의 광고 모음.zip
이효리의 컴백으로 광고계가 시끌시끌해요!
각 브랜드들은 이효리를 잡기 위해 혈안이 되고 있고
계약에 성공한 브랜드들은 광고 효과에 축배를 들고 있죠!
'온라인 오픈런'이라는 단어까지 등장시킨
컴백 후 이효리의 광고 행보, 함께 지켜볼까요?
롯데온
✅ 티저 광고 (▶ 이동)
✅ 본 광고 (FULL ver.) (▶ 이동)
이효리의 첫 선택은 <롯데온>이었어요. 해당 광고는 ‘쇼핑 판타지 온(Shopping Fantasy ON)’이라는 제목으로 '롯데온’이라는 브랜드 네임과 이효리의 10년 만의 첫 복귀 광고라는 공통점에서 착안해 ‘On’이라는 단어를 형상화했어요.
롯데온을 통해 돌아가는 쇼핑 세상을 그에 맞는 이미지를 가진 이효리로 잘 구현해 냈죠? 복귀 후 첫 광고라는 점이 이슈가 얼마나 이슈가 되었는지 살다 살다 광고를 보려고 검색해서 들어왔다는 댓글들도 많더라고요.
해당 광고로 롯데온은 브랜드 인지도를 명확히 높였을 뿐만 아니라 아래와 같은 성과도 이루었어요.
성과
'브랜드 판타지' 행사 시작 첫 일주일간(16~22일) 롯데온 매출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증가
앱(App) 방문 고객 및 구매자 수 두 자릿수 신장
행사 참여 브랜드 중 일부는 롯데온 입점 이래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 또한 지난해 10월 최고 매출 대비 6배 이상 높은 매출을 기록
행사 첫 일주일간 '온앤더뷰티'와 '온앤더패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 30%, 50% 증가
같은 기간 전문관 통합 멤버십인 '온앤더클럽' 신규 가입자 수도 전년 대비 8배 이상 증가
(출처: 뉴시스, "이효리 효과 대단하네" 롯데온, 매출·고객 수 두 자릿수↑, 2023.10.27)
리복 코리아(LF)
✅ 티저 광고 (▶ 이동)
✅ 본 광고 (FULL ver.) (▶ 이동)
✅ 유튜브 채널 <고기남자> (▶ 이동)
두 번째로 공개된 광고는 리복이었어요. 티저 영상을 실루엣으로만 공개해 호기심과 감탄을 자아냈어요. 이후 공개된 본 영상에서는 이효리의 힙하고 트렌디한 이미지에 딱 맞는 레트로 감성의 패션화보를 선보였죠.
'리복이 이렇게 힙했나?'라는 댓글들이 달릴 정도로 이효리는 리복의 브랜드 이미지까지 변화시켰고 특히 '이효리 패딩'이라고 불리는 펌프패딩 론칭 날에는 '온라인 오픈런'이 발생하기도 했어요.
성과
전체 FW 패딩 컬렉션 중 ‘펌프 패딩’ 매출이 60% 이상을 차지
론칭 후 3일간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 트래픽은 전주 주말 대비 5배 급증
첫날 오전 1만 3000명 동시 접속, 800여 명의 접속 대기 인원 발생
주말 간 포털 내 ‘리복 패딩’ 키워드 검색량 전년 대비 10배 급증
LF몰 내 ‘리복’ 키워드 검색량 2배 급증
주요 포털 사이트 내 ‘리복 패딩’, ‘이효리 패딩’ 관련 검색량 하루 5000회 이상
(출처: 헤럴드 경제, 돌아온 ‘광고 퀸’ 이효리 등장에 유통가 함박웃음, 2023.11.05)
롯데렌터카
✅ 본 광고 (▶ 이동)
롯데렌터카는 이효리와 함께 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My car(마이카)’의 론칭을 알렸어요!
차를 빌려 탄다는 개념에서 운전자를 위해 A부터 Z까지 케어해 주는 개념으로 변화한 서비스를 이야기해요.
이 광고가 가장 아쉽게 느껴졌어요. 이효리의 존재감이 가장 드러나지 않았거든요.
오히려 이효리의 트렌디한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뉴트리온(비비랩)
✅ 티저 광고 (▶ 이동)
✅ 본 광고 (FULL ver.) (▶ 이동)
비비랩의 '더 콜라겐 더블케어' 제품의 광고예요. 이효리의 힙하고 멋진 일상과 그 속에 항상 스며들어 있는 제품을 보여주고 있어요.
역시 이효리 정말 예쁘고... 멋지고... 다 하지만... '그래서 이건 어떤 제품이고 무슨 브랜드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 같아요. 사실 이 광고는 모델이 브랜드를 잠식한 경우라고 생각해요. 이효리가 기억에 남고 브랜드가 기억에 남지 않죠.
이효리라는 빅모델을 쓴 만큼 '비비랩'의 브랜드 인지도를 올릴 수 있는 다른 기획을 해봤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외에도 코스모폴리탄에서 비거너리 바이 달바와 촬영한 유가 화보도 있었어요!
사실 이후에 나오는 광고에서는 이효리 효과가 얼마나 발휘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어요.
롯데온과 리복의 경우엔 이효리의 복귀 후 첫 선택, 다음 선택이라는 키워드를 이미 가지고 갔잖아요?
게다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이효리의 이미지가 잘 어울렸기 때문에 큰 성과를 거둔 사례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롯데렌터카의 경우엔 기존에 8년간 '신 차장'으로 활동한 신동엽의 이미지가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와 모델의 무드가 잘 매치되지 않았어요.
뉴트리온은 앞서 말했듯이 모델에 비해 브랜드의 힘이 많이 약하다고 느껴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