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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디카페인 Oct 07. 2024

냉철하게 _ 에고라는 적



[에고라는 적 p199] 우리는 대부분 순수한 에너지와 열정을 다 쏟을 때 비로소 성공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에고야말로 어떤 일을 성공시키는 데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생각하면서 에고의 모든 것을 용서한 다. 물론 어쩌면 에고의 그 고압적인 특성 덕분에 당신이 지금 서 있는 바로 그 성공의 자리에 다다를 수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질문을 던져보자.


항상같은 열정 목표를 가질수있을까?


"당신의 성공이 과연 앞으로 수십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을까? 당 신은 영원히 모든 사람들보다 진짜 잘난 사람일 수 있을까?" 에고는 우리가 무적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결코 꺾이지 않는 궁 극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고 속삭인다. 그러나 위대한 인물이 되는 네 진정 필요한 것은 끝이 없는 에너지가 아니다. 에너지 : 감정직 마음 메르켈은 이솝 우화에 나오는 거북이와 같은 인물이다.


[에고라는 적 p204] 에고가 없는 냉철함에는 불필요한 것과 파괴적인 것을 배제 하는 자제력과 관련된 부분이 분명히 깃들어 있다. 자기 이미지에 집착하지 않을 것, 자기보다 아래에 있거나 위에 있는 사람을 경멸 하지 않을 것, 특별대우를 바라지 말 것, 분노하고 싸우거나 우쭐대 거나 군림하거나 생색내거나 자기 스스로를 엄청나게 중요한 인물 로 인식하지 말 것, 바로 이런 것을 추구하자는 말이다. 냉철함은 우 리의 성공에 균형을 잡아주는 평형추와 같다.


번듯하게 성공했으면서도 수수하고 소박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 다. 이들은 인위적인 것을 꺼리고 또 평범한 옷을 입는다. 가장 성 공한 사람들은 당신이 이름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다. 그 사람들은 그렇게 세상에 드러나려 애쓰지 않고, 그렇기에 냉 철함을 잃지 않는다. 바로 그 냉철함이 그들이 자기 일을 성공적으 로 해나가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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