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조건 크게 실패 한다 _ 에고라는 적

선한지 악한지, 성공했는지 실패했는지, 행복한지 불행한지와 무관하게 실패는 찾아온다. 인생에서 실패와 역경을 경험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실패에 대비해야 할까?

[에고라는 적 p222] 언제나 승리로 나아가는 길은 '실패'라 불리는 어떤 지점을 통과해야 한다고 한다. 실패의 나락에 떨어진 상태에서 다시 한 번 더 성공의 기쁨을 맛보려면 지금 혹은 최근 몇 년 동안의 그 시련으로 자기를 이끌고 온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그리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시련의 시기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눈앞에 놓인 상황에 잘 대처해야 하고, 그 힘겨운 상황을 받아들이고 또 돌파할 필요가 있다.

[에고라는 적 p222] 사람들은 극단적으로 자기중심적인 사람들만 실패의 나락에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닉슨은 충분히 그럴 만하다. 하지만 그레이엄이 그렇게나 자기중심적이었던가? 선한 사람들도 실패를 한다는 것이, 혹은 다른 사람들이 이 선한 사람들에게 실패를 안겨 준다는 것이 현실이자 불편한 진실이다. 이미 충분히 많은 시련을 겪은 사람도 다시 또 더 많은 시련에 붙잡힐 수 있다.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

[에고라는 적 p223] 명심하기 바란다. 실패는 언제나 초대하지 않아도 찾아온다는 것을, 너무도 많은 사람들이 자기 주변에 에고가 얼쩡거리게 함으로써 실패를 자초한다는 사실을.

[에고라는 적 p226] 사람이 실패와 역경을 경험한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중력법칙과 평균법칙의 지배를 받는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안다.

[에고라는 적 p226] 겸손하고 강한 사람은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이 맞닥뜨리는 어려움에 부딪치지 않는다. 이들은 불평은 덜하고 자기 자신을 제물로 삼지 않는다. 대신 금욕적인, 어쩌면 즐겁기까지 한 회복력을 가지고 있다. 또 남들이 아무리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얼마든지 잘 헤쳐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