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드론크래프트 Jan 19. 2017

드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준비가 되셨나요?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 드론

말라위의 한 시민은 이렇게 말했다.


"I didn’t know that something that small could do a job so big"
"나는 저렇게 작은 것이 그렇게 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몰랐다"


말라위 사람들의 HIV(에이즈 바이러스) 검사를 위해 혈액 샘플을 운반하는 드론을 보고 말한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혼밥족'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습니다. 식품업계에서 1인 가구를 겨냥해 만든 프리미엄 도시락, 조리가 편리한 가정 간편식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끼니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바쁜 현대인, 혼자 생활하는 1인 가구를 위한 배달 서비스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직접 걸어 다니거나 손수레를 끌거나 자전거를 타고 배달했지만 현재는 주로 오토바이로 배달을 합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계절에 상관없이 오토바이로 온갖 거리를 누비며 배달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택배 왔습니다' 다음으로 듣기 좋은 말은 '배달 왔습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배달은 없어서는 안 될 한 없이 고마운 편리한 서비스입니다. 오늘날의 배달 서비스는 전단지를 보고 직접 음식점에 전화로 주문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모바일 앱을 통해 주변 맛집을 파악하고 이용 후기를 비교해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모바일 앱으로는 '배달의 민족' '배달통' '요기요' 등이 있습니다.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인들은 빨리빨리 문화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배달업계끼리의 경쟁이 심해져 20분, 30분 배달제로 속도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겨울철이나 장마철에는 극한 알바 1위로 배달이 꼽혔습니다. 하지만 설상가상으로 기상상황이 좋지 않으면 배달일은 늘어납니다. 집에서 나가기 싫으니 시켜먹는 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자율주행 자동차, AI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드론 등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들어서면서 배달업계에서도 주도권 선점을 노리는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4차 산업인 지금 배달의 수단은 실로 대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하늘을 나는 드론 배달, 자율 주행하는 로봇 배달 등 엄청난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람이 직접 걸어 다니며 운반하는 가정배달에서 현재 하늘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 배달로 바뀌고 있습니다. 4차 산업에 들어서면서 현재 드론 배달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Flirtey

< 출처 : 유튜브 캡쳐 - https://www.youtube.com/watch?v=qPkN9y_mjPo >

Flirtey 회사는 세븐 일레븐과 도미노피자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15년 7월 17일 최초 미국 FAA가 승인 한 무인 항공기입니다. 의약품 배달과 편의점 물품 배달, 도미노 피자와 함께 드론을 사용한 피자 배달을 테스트해왔으며 드론 비행 규제가 없는 뉴질랜드에서 드론 피자 배달 자율 비행 테스트에 성공했습니다. Flirtey 무인기는 탄소 섬유, 알루미늄 및 3D 프린트 부품으로 구성되어있어 굉장히 가볍고 배터리 하나로 16Km 정도 비행기 가능하고 배터리가 부족하거나 GPS 신호가 약할 때 자동으로 돌아오는 리턴 센서가 있어 안전하게 자율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입니다. Flirtey와 파트너십을 맺은 도미노피자는 전 세계에 2,000개가 넘는 도미노 매장이 있습니다. Flirtey 드론의 자율비행이 성공한다면 훗날 하늘에는 도미노 피자의 영역이 될 것입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xEm7bI_meQY

          https://www.youtube.com/watch?v=qPkN9y_mjPo


▶ Amazon prime air

<출처 : 아마존 홈페이지 -  https://www.amazon.com/b?node=8037720011>

아마존(Amazon) 회사는 아마존 프라임 에어(Amazon prime air) 드론을 개발했고 캠브리지 지역에 '프라임 에어' 서비스 센터를 건설했습니다. 2016년 12월 7일에 영국 캠브리지에서 실제 고객에게 드론 배달을 13분 만에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했습니다. 현재 영국에 고객은 2명뿐이라고 합니다. 향후 수개월 내에 서비스 센터와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고객들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 프라임 에어는 최대 5파운드(약 2.3kg)의 무게와 30분 이내에 배달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최근 수개월 동안 드론의 안전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아마존 프라임 에어 드론은 비, 눈이 오는 기상이 악화될 때에는 드론을 작동할 수 없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에서 아마존 프라임 에어가 직면 한 가장 큰 문제는 법적 규정입니다. 미국 연방 항공국(FAA)은 운송 중에 물건의 안정성을 고려해서 대규모 드론 배달을 허가받기 어려울 뿐 아니라, 수천 대의 드론이 배송물을 실은 채 하늘을 어지럽히는 광경은 상상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마존 측은 드론을 이용한 '프라임 에어'가 한 단계 발전했으며, 언젠가는 우편배달 트럭처럼 일상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MXo_d6tNWuY

          https://www.youtube.com/watch?v=vNySOrI2Ny8


▶ DHL

< 출처 : DHL 홈페이지 - http://www.dhl.com/en.html >

독일의 DHL 회사는 현재 유럽 지역을 중점으로 무인 항공기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 드론은 이전 버전의 드론과는 달리 배터리를 자동 충전하고 교체할 수 있게 설계되었고 자율 비행이 가능합니다. 또한 드론의 날개는 틸트로터(Tilt-rotor) 형으로 다른 드론에 비해 독특합니다. DHL은 특히 아프리카 외각 지역에서 무인 항공기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표명했습니다. 드론을 통해 아프리카 지역 특성상 차량을 통해 들어설 수 없는 외각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도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짐바브웨 지역에서는 코끼리, 코뿔소 등 모든 동물들을 불법적으로 포획하는 밀렵꾼들을 막기 위해 국립공원에 드론을 배치했습니다. 또 말라위에서는 드론으로 시골 지역에 의약품들을 배달하고 있습니다. DHL이 작년에 약 30 곳에서 2016년 현재 1년 사이에 100 곳이 넘는 서비스 센터로 확장했습니다. 2017년에는 드론의 용도를 넓히기 위해 소방, 농업, 물류에 대하여 연구 중에 있습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luc7KkCFKWY


▶ Australia post

< 출처 : 유튜브 캡쳐 - https://www.youtube.com/watch?v=NwtM-kSpPrI >

오스트레일리아 포스트 (aus post)는 아마존과 DHL의 회사와 같이 무인 항공기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오스트레일리아 포스트 드론은 멜버른에 본사를 둔 스타트업 ARI Labs에 의해 개발되었으며 무인 항공기로 작은 소포를 배달하는 호주 최초의 운송회사입니다. 각 무인 항공기는 HD 카메라가 장착되어있고 낙하산, 조명과 사이렌을 통해 사람들에게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알려주고 인근 배달 차량의 조종사가 운항합니다. 현재 1.2kg의 무게를 실을 수 있고 비행은 약 15 ~ 20분(약 15km)의 짧은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모든 사람과 건물에서 30미터 거리를 유지라는 제한이 있습니다. aus post 무인항공기는 의료품 배달이나 도로와 멀리 떨어진 외각 지역, 시골지역 등 거리가 상당한 곳에 활용될 것입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NwtM-kSpPrI


▶ Dodo pizza

러시아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Dodo pizza는 2014년 6월 21일 세계 최초로 드론 피자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도도 피자의 드론을 개발 한 러시아 회사인 CopterExpress에 따르면 5kg의 무게와 최대 40km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GPS 시스템과 카메라가 내장되어있어 드론을 위치를 알 수 있습니다. 그때 당시 도도 피자의 직원의 말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미노 피자는 드론을 통해 피자 배달을 시도했지만 실제 배송으로 발전하지 못했고 도도 피자는 이미 무인 항공기를 사용하여 1시간 30분 만에 6개의 피자를 판매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경찰은 모호했던 무인항공기 규제를 위반했다며 약 1,5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습니다. 2014년 당시 러시아는 이러한 것들이 하늘에 돌아다니는 것을 용납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지 법에 의해 드론 피자 배달 서비스는 현재 중단되었습니다. 

< 출처 : 유튜브 캡쳐 - https://www.youtube.com/watch?v=0ibaAslWqU8 >

영상을 찾다가 새로운 것을 발견했습니다. 2014년 6월 DODO PIZZA가 최초로 드론 피자 배달을 시작하고 그 뒤로부터 소식이 없다가 2016년 11월 1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디자인을 새로 개발하여 운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구글링 해봤지만 유튜브 영상만 있고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몇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러시아의 법 규제가 완화되어(?) 드론 비행 운영을 허가했다는 것이고 드론 모델이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공개됐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건 다음 브런치 글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5l22FmvEysA

          https://www.youtube.com/watch?v=0ibaAslWqU8


▶ Alibaba

< 출처 : 유튜브 캡쳐 - https://www.youtube.com/watch?v=5ce2VvZI63g >

중국의 가장 큰 인터넷 소매 업체 알리바바(Alibaba)는 YTO Express와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15년 2월 당시에 Taobao 인터넷 소매 업체에서 주문한 생강 티백 배달 드론 시범운행을 했습니다. 최대 무게는 1.0kg이며 범위는 10km입니다. 선착순으로 약 450명이 차를 주문하고 드론을 통해 1시간 이내에 차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제 드론 배달 상용화에 대한 확실한 계획은 없었지만 매력적인 판촉 행사였습니다. 드론이 자율적으로 제어되는지 아니면 원격으로 제어되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습니다. 이 이후에 전해지는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5ce2VvZI63g


▶ Francesco's Pizzeria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0if2PM6OBrI >

인도의 봄베이에 위치한 프란체스코 피자는 4 프로펠러 형태의 드론을 원격으로 조종해서 1.5km(1마일) 떨어져 있는 고층 빌딩에 성공적으로 피자를 배달했습니다. 규범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드론을 날린 프란체스코는 드론 배달 테스트가 안전하다고 주장했지만 인도의 경찰 및 보안군은 드론을 이용한 테러 공격의 가능성에 대해 불안해했고 드론이 하늘을 비행하는 것이 매우 민감하다고 했습니다. DGCA는 항공 규정이 형성될 때까지 민간인에 의한 무인 항공기의 사용을 금지하는 통보를 했습니다. [영상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영상을 편집해서 어떻게 배달되어 있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제가 생각하기엔 피자 박스를 줄을 이용하지 않고 수동으로 드론에 부착하고 떼어낸 것 같습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0if2PM6OBrI


▶ Matternet

<출처 : http://fortune.com/2016/09/07/mercedes-vans-drones-matternet/>

Daimler AG는 미국의 드론 스타트업 Matternet과 계약을 체결하여 앞으로 5년간 5억 6,200만 달러를 투자해 배달 속도와 기술의 발전을 위해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된 밴과 무인항공기를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전자 상거래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운송 수단을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전자 상거래의 붐을 촉발하고 있습니다. Daimler-owned Mercedes-Benz Vans는 인기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제조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수요를 더욱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자동화된 배달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무인 비행기를 개발하고 상품을 더 빠르게 배달하고 운송 수단을 더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이 두 회사는 2016년 9월 미래의 운송 아이디어를 구체화 한 콘셉트 차량인 비전 밴을 선보였습니다. 

<출처 : http://fortune.com/2016/09/07/mercedes-vans-drones-matternet/>

비전 밴은 미래 도시환경에서의 배송업무를 위해 전동식으로 개발하였고 가장 번잡한 도심에 대해 보다 엄격한 배기가스 법을 통과함에 따라 중요한 특징이 될 것이고 자동화된 화물 공간과 배달용 무인 항공기를 구비하고 있어 비전 밴 택배기사는 한 고객의 집에 걸어가서 배달하고 있는 동시에 자동화 무인 비행기를 배치하여 근처 여러 고객의 집으로 배달하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범위가 169km/h를 넘는 비전 밴 또한 메인 유통 센터와 통신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장착되고 택배기사를 위한 이상적 배달 경로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Vans)의 책짐자인 Volker Mornhinweg는 배달 서비스의 생산성을 최대 50%까지 더 높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blog.ted.com/how-drones-could-deliver-better-health/>

또한 2016년 3월 Matternet은 유니세프와 말라위 정부와 함께 협력하여 말라위 사람들 특히 유아를 대상으로 HIV 검사를 위해 혈액 샘플을 운반하는 데 사용되는 UNICEF용 무인 항공기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2014년에 10,000명의 말라위 사람들이 HIV 감염으로 인해 사망했습니다. 말라위 인구의 10%는 HIV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입니다. 말라위의 케케묵어 시대에 뒤떨어지는 길을 오토바이나 구급차가 이동하여 혈액 샘플을 배달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높은 연료 비용 및 차량 부족으로 인한 배달은 극단적인 지연이 일어날 수 있다고 유니세프는 말합니다. 현재 의료 시설에서 실험실로 샘플을 가져와서 결과를 반환하는 데 거의 2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교통 문제와 대기 시간, 배달 운영비를 줄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아프리카 정부의 강력한 지원으로 아프리카의 드론에 대한 규제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지난 2016년 3월 유니세프 무인 항공기는 농촌 클리닉에서 10km의 거리인 말라위 수도의 병원 실험실까지 15분 만에 모의 혈액 샘플을 옮겨 성공적으로 날아갔습니다. 유니세프는 HIV서비스 개선을 위해 전 세계에서 최초로 사용된 무인 항공기라고 합니다. 말라위에서 시행된 미국의 회사 Matternet에 의해 제공되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아이티, 부탄 및 파푸아 뉴기니와 같은 개발 도상국의 무인 항공기를 이용한 의료품 배달을 실험해 왔습니다. 레드 라인(Redline)이라고 하는 또 다른 무인기 프로젝트는 올해 르완다의 먼 지역에 의료 용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en9pxPjdFjQ

          https://www.youtube.com/watch?v=nl9DviYWRs8


▶ Google

< 출처 : 유튜브 캡쳐 - https://www.youtube.com/watch?v=cRTNvWcx9Oo >

구글은 프로젝트 윙(Project Wing) 드론을 개발했습니다. 아마존 프라임 드론과 유사한 비행기를 이용하여 도시 전역에 걸쳐 신속하게 제품을 운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014년 8월 28일 발표된 그 당시에 구글은 호주 퀸즈랜드 지역에서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동안 구글에서 약 2년간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구글은 수천 피트 상공에서 공중을 맴돌 수 있는 고정익 형 드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무인 항공기는 수직으로 이륙한 후 수평 방향으로 회전합니다. 프로젝트 윙의 날개 길이가 약 1.5m이며 높이가 0.8m입니다. 4개의 전기 구동식 프로펠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공기 무게는 약 8.5kg이고 전달되는 패키지를 포함한 총중량은 약 10kg입니다. 호주의 퀸즈랜드 지역에서 무인 항공기를 테스트하고 있으며, 2014년에는 최초로 구급상자, 캔디 바, 개 사료 그리고 물을 농부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했습니다. Project Wing의 대표인 David Vos에 따르면 Google X는 2017년부터 드론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cRTNvWcx9Oo


▶ DPD Group

< 출처 : 유튜브 캡쳐 - https://www.youtube.com/watch?v=IjUfTH6YtsQ >

프랑스 우편서비스 DPDgroup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세계적인 택배회사입니다. 세계 최초의 상업용 무인 항공기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프랑스 민간항공청(DGAC)은 프랑스에서 운영 허가증을 수여했습니다. 처음으로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무인 항공기를 통해 소포를 배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DPDgroup Drone의 특징은 최대 범위 20km이고 최대 4kg의 무게를 실을 수 있으며 최고 속도 30km/h , 최대 50km까지 전송 가능한 네이베이 션 시스템, 6개의 전기 로터, 탄소섬유 새시, 최신 임베디드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라이브 데이터 스트림이 장착된 온보드 GPS 및 카메라, 자동 낙하산 ( 비행 중 이상 감지 및 추락 시 자동)이 있습니다.


2014년 6월 이래로, Le Groupe La Poste는 국제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무인 통신망을 통해 무인 항공기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드론 회사 Atechsys와 파트너십을 하면서 DPDgroup은 3kg 무게의 큰 소포를 20km 이내 지형에 상관없이 운반하는 자율 비행 무인 항공기를 개발할 수 있었습니다.


2015년 7월, DPDgroup 및 Atechsys는 짐 싣기, 이륙 및 착륙 단계뿐 아니라 화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택배 터미널을 개발했습니다. 드론 택배 터미널은 4가지의 안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공하며 법적 규제에 대한 주요 장애물들을 극복하여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인프라 : 섬과 산악 지역 도로망의 불충분함

기상 조건 : 눈에 의해 침수되거나 막힌 지역

사람과 운영자의 안전

소포 및 장비의 보호 및 보안

터미널의 기능 :

착륙 및 이륙 단계 도중에 무인 항공기에 대한 접근을 보호하는 구조

소포를 운송을 위한 자동화된 운송 시스템

무인 항공기 안전 운행을 다루는 전자 공학 시스템


2015년 9월 30일에는 무인 항공기가 독립적으로 비행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9월 30일 이후로 1.5kg의 소포를 14km 거리에 있는 자치 구역에 이륙, 비행, 착륙 및 복귀 자율 비행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테스트는 DPDgroup이 선택한 접근법이며, 특히 고립된 지역(산, 섬, 농촌 등)에 접근하기 위해 사용되는 무인 항공기에 대한 고려 사항에 대해 입증했습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IjUfTH6YtsQ


▶ Rakuten

< 출처 : 유튜브 캡쳐 - https://www.youtube.com/watch?v=gLHisg5mLa8 >

일본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라쿠텐은 ACSL(Autonomous Control Systems Laboratory Ltd.)와 NTT Docomo와 파트너십을 맺어 소라 라쿠(Sora Raku) 무인 항공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내수성을 비롯한 다양한 성능 향상 기능을 갖춘 'Tenku' 무인 비행기의 새로운 모델을 통해 더욱 진보된 무인 항공기 기반 배달 설루션을 개발했습니다. 2016년 5월 9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쿄 부근의 카멜 골프 리조트에서 드론 시범을 보였습니다. 상업용으로는 세계 최초입니다. 라쿠텐이 경쟁업체인 아마존이나 알리바바 등에 앞서 세계 최초의 드론 배송 상용화로 기록됩니다. ACSL 무인 항공기에 기초하여, 텐쿠(Tenku)는 강한 바람에도 안정된 호버링을 자랑합니다. 6개의 로터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큰 특징은 완전 자율 비행에 의한 배달, 컨트롤러로 조작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이륙 후 목적지에서 짐을 내리고 귀환할 때까지 모두 자동입니다. 기술 연구소의 기술자들은 착륙 구역을 식별하기 위해 영상 인식 기능을 개발했습니다. 또한 초속 약 8m의 속도로 비행하는 텐쿠(Tenku)는 최대 2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습니다. 앱으로 주문을 하면 무인 항공기가 도착합니다. 누구나 쉽게 주문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정해진 위치까지 드론이 상품을 배달합니다. 가장 큰 특징은 '무게 측정기'를 탑재한 것입니다. 드론이 안전하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장바구니에 들어있는 제품의 무게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gLHisg5mLa8


▶ Zipline

 < 출처 : 유튜브 캡쳐 - https://www.youtube.com/watch?v=OnDpE8uSb7M >

Zip는 르완다 정부와의 협약을 통해 서부 르완다 전역의 병원들에게 혈액 및 의약품을 공급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르완다의 구릉지와 숲이 우거진 지형 때문에 자동차의 배달은 느린 속도인 반면 드론으로 배달하면 시간을 대폭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Zip는 고정익혁 드론을 사용하며 자율비행을 하고 작은 소포를 낙하산을 통해 떨어트려줍니다. 목적지까지 배달을 완수하지 않으면 중앙 기지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여객기가 사용하는 공역을 피하기 위해 500피트(약 152m) 이하로 비행합니다. 무인 비행기의 유효 거리는 90마일(약 150km)입니다. 그러나 Zip는 잠재적으로 이론상 그 거리의 거의 두 배를 비행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전동식 배터리로 작동되며 GPS 위치 데이터를 사용하여 스스로 안내합니다. 그들은 무선 연결을 통해 기지와 르완다 항공 교통 관제실에 정보를 모두 보냅니다. 비바람을 견디며 무게 최대 3.5파운드(약 1.6kg)를 싣고 최대 30km/h까지 비행할 수 있습니다. 드론 배달 비용이 오토바이 또는 구급차에 의한 배달 비용과 거의 비슷하다고 말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드론 중에 제일 안전하다고 합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OnDpE8uSb7M


▶ Walmart

< 출처 : http://burlesonchamber.com/directory/listing/walmart >

2015년 10월 미국 최대 유통 업체 월마트는 무인 항공기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연방 항공국 (Federal Aviatione Administration)과 NASA와의 협력을 통해 월마트는 내부 장착된 무인 항공기에서 1초당 30개의 이미지를 찍을 수 있는 쿼드 헬리콥터 무인기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중국 기업 DJI 사의 드론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 적이 있지만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드론은 현재 직원들이 한 달 동안 할 작업량을 하루 만에 작업을 끝낼 수 있습니다. 아직 초기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출시 계획은 없지만 월마트는 모든 물류 센터에 무인 항공기를 통합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미국에 190개의 물류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4,500개의 매장으로 구성되어 미국 인구의 70%가 5마일 이내에 Walmart가 있습니다. 월마트는 이 점을 활용해 아마존과의 경쟁에서 우의를 점하기를 희망합니다. 회사는 또한 재고 검사기로 근무한 직원에게는 원활한 전환을 보장하는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 Leonardo

< 출처 : 유튜브 캡쳐 - https://www.youtube.com/watch?v=qDtsTQNGfWQ >

2012년 8월에 공개된 레오나르도(Leonardo) 드론은 베를린 자유 대학(Freie Universität Berliner)에 다니는 4명의 학생이 피자를 배달하는 드론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4명의 학생의 팀명은 Landgraf(country graf)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레오나르도 드론은 카메라가 위에 장착되어 있고 피자 박스가 떨어지지 않게 드론 랜딩기어에 나무 막대기를 고정시켜놨습니다. 전문 기업들이 소개한 드론에 비하면 형편없어 보이지만 4명의 학생이 배달하는 드론을 구현했다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qDtsTQNGfWQ


▶ DDC (Drone Delivery Canada)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Sb3TQhaUasw >

캐나다의 DDC(Drone Delivery Canada) 회사는 상업적인 배송은 늦어도 2017년 하반기나 2018년 상반기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캐나다 교통국(Transport Canad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으며 캐다나 최초의 드론 회사입니다. 드론 배달 시스템은 다른 국가들보다 캐나다에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캐나다 정부는 온라인을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소포가 잘 전달될 수 있게 DDC 기업을 도와줄 것입니다. 하지만 이 회사는 캐나다 북부에서 그리 멀지 않은 시골지역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인구가 적은 마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필요한 의약품 및 기타 물품을 공급하여 시골 주민들의 생명을 구할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Sb3TQhaUasw


▶ JD.com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2b2aX-t3c_g >

중국에서 두 번째로 큰 온라인 소매 업체 JD.com은 2015년 10월부터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16년 6월에 시범 운행을 시작했고 그 이후 JDX 팀은 수많은 시험 비행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차량으로 도달할 수 없는 시골 지역에 배달하기 위해 자사의 무인 항공기를 개발했습니다. 이 드론은 약 15kg의 무게와 54km의 속도로 10~15km를 날아갈 수 있다고 Xiao는 말했습니다. 인프라가 열악한 시골 지역에 6억 명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 인구의 거의 두배에 해당하며 경쟁 업체인 알리바바, 아마존 등 보다 먼저 선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JD는 여전히 자체 드론 프로그램을 시험 중인 알리바바보다 먼저 시골 지역을 선점한다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게 되고 잠재적으로 판매량을 잠재적으로 늘릴 수 있을 것입니다. Alibaba와 JD는 각각 47%와 20%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JD는 여전히 뒤떨어져 있지만 도시와 시골 전역에 드론 배달 서비스를 빠르게 자리를 잡기 위해 노력한다면 알리바바의 강력한 경쟁 기업이 될 것입니다. JD는 드론 외에도 자율 주행 자동차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세부 사항을 자세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2b2aX-t3c_g


▶ swiss post

< 출처 : Swiss post homepage >

스위스 택배 회사 1위 스위스 포스트(Swiss post)는 스위스 월드 카고(Swiss World Cargo), 매터 넷(Matternet) 기업과 공동으로 배달 드론을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개발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포스트는 2015년 7월에 공개됐습니다. 스위스 포스트는 드론을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려면 현실적으로는 5년 정도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오늘날의 드론에 대한 기술력(대표적으로 제한된 배터리 수명)과 법 규제 체계의 제한 때문입니다. 스위스 포스트는 파트너십을 맺은 기업들과 함께 이런 중요한 드론 기술을 개발하고 습득하여 최고의 위치에 있는 선도적인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포스트 드론은 작은 소포를 배달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되어 있으며 작동하기 매우 간단합니다. Matternet이 개발된 드론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에 의해 만들어진 안전한 비행경로를 따라 자율 비행하고 1kg의 하중을 견디며 약 10km를 운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치 추적이 가능하고 카메라가 장착된 자율 주행 자동차를 개발하여 런던에서 테스트를 마쳤다고 합니다.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gLx34DrQFO4




▶ 이처럼 현재 각 기업들은 드론 배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물품 배달 임무를 수행할 만한 드론은 기술적으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습니다. 기술적으로는 가능하지만 크기와 경제성 그리고 안전에 대한 위험요소가 많았고 드론 업계는 적절한 비용으로 안정적인 제품을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드론 배달이라는 개념 자체의 가장 큰 목적은 배달 비용을 낮추고 빠른 시간 내에 도심 전역이나 발이 닿지 않는 외각 지역까지 손쉽게 배달하는 것입니다. 많은 드론 기업들은 자사의 역사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또는 세계적으로 자사를 어떤 기업보다 먼저 알려 언론의 주목을 끌기 위해 보이기 식으로 너도 나도 드론 테스트 영상을 보여주며 드론을 소개하기 바빴습니다. 하지만 실제 드론이 배달하는 모습은 아직 어디에서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은 현재 법적인 제약과 규정 때문일까요? 드론의 기술력의 부족일까요? 무엇이 드론을 막고 있는 걸까요? 그것은 아직까지 알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몇몇 대기업들은 성공적인 드론 배달에 성공했고 드론 배달이 상용화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드론에 대한 규제가 거의 없기 때문에 현재 가장 필요한 의료품을 배달하는 드론이 활발하게 활용되는 것으로 보아 현재 드론의 기술력이 성숙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법 규제가 완화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국 당국의 드론 법 규제에 대해서 골칫거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언젠가는 드론 법 규제가 자리를 잡게 된다면 드론 배달 상용화가 현실화되고 수천 대의 드론이 우편배달 트럭처럼 배송물을 실은 채 하늘을 지배하는 시대가 올 것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미래에 운송업 등의 직업들이 사라지고 드론 분야 새로운 직업군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드론 배달의 장단점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드론 배달 산업에 힘을 쏟으면서 언론에서 말하는 장단점과 각자 개인이 생각하는 장단점이 많이 있겠지만 몇몇 배달 드론 기업들의 정보를 알아보면서 제가 생각해본 대표적인 배달 드론의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무인 항공기에서 쉽게 인식될 수 있는 첫 번째 장점은 환경 친화적이라는 점입니다. 드론 배달 시스템이 상용화된다면 도로에 있는 택배 차량들의 수는 줄어들 것이고 드론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을수록 트럭의 부하가 줄어들어 연료 및 에너지가 적게 소모될 것이고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적을 것입니다. 배터리 구동식 무인 항공기가 배달 차량보다 일반적으로 배기가스를 크게 줄여 대기를 오염시키는 일이 줄어들 것입니다.  두 번째 장점은 신속 배달입니다. [꽉 막힌 도시] 자동차 수는 계속해서 늘어나지만 도로 및 교통 시설은 부족하여 교통 체증과 주차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서울과 같은 대도시에서의 출, 퇴근 시간이나 택배 물량이 많은 설날과 추석 같은 명절의 교통 체증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또한 퇴근 시간이 늦어지면서 배달원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이런 교통 체증에 택배 차량으로 배달하기엔 역부족입니다. 드론 배달 서비스가 들어서면 택배기사가 한 고객의 집에 걸어가서 배달하고 있는 동시에 자동화 무인 비행기를 배치하여 근처 여러 고객의 집으로 배달할 수 있고 교통 체증에 상관없이 배달 시간을 단축하여 기업과 고객 모두 이익과 만족도가 모두 향상될 것입니다. 세 번째 장점은 긍정적인 경제적 영향입니다. 무인 항공기는 에너지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비용에도 효율적입니다. 이것은 아마도 드론의 가장 중요한 장점일 것입니다. 비록 초기 투자는 가파를지라도 장기적인 비용 저축은 상당합니다. 사람의 실수에 대한 마진을 줄이거나 인건비 또는 배달 운영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네 번째 장점은 새로운 일자리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2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무인 항공기에 관련된 일자리 창출 및 경제 성장에 821억 달러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8년이 넘는 기간 동안 상용화된 상업적 일자리 창출은 주로 제조업으로 구성될 것입니다. 드론 공장은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하므로 고용을 창출합니다. 특히 상업적인 용도의 상용화는 통상적으로 상업보다는 농업과 공공 안전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넓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농업에서의 드론 사용과 안전 또는 경계가 필요한 외딴 지역을 다루는데 매우 유용합니다. 다섯 번째 장점은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대한 접근성입니다. 멀리 떨어져 있고 도달하기 힘든 지역, 고립된 지역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의 낙후지역에 필요한 물품 혹은 의료품을 빠르고 쉽게 실어 나를 수 있습니다.


무인 항공기에서 쉽게 인식될 수 있는 첫 번째 단점은 안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 특히 조밀한 인구 밀집 지역이 언급될 때) 뉴스 헤드 라인에 배달 드론의 계획(법 규제)가 통과됐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면 안전에 대한 우려와 염려가 가장 클 것입니다. 혁신에 있어서는 언제나 위험이 따릅니다. 그러나 여러분 주위나 도시 근처에 안전에 대한 해결책이 없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됩니다. 두 번째 단점은 보안입니다. 무인 항공기는 GPS를 사용하여 집을 찾고 주변을 안전하게 비행, 이착륙하기 위해 카메라를 사용할 것입니다. 정보는 마케팅 캠페인이나 데이터베이스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로 사악한 방법으로 사용될 것 같지는 않지만 무인 항공기의 사용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규제되어야 하며, 가까운 시일 내에 고객들의 미래를 위해 개인 정보 보호를 해야 될 것입니다. 무인 항공기 개발에 관여하는 회사들은 그들의 성공에 필수 불가결한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하며 고객의 개인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법률을 구현해야 합니다. 세 번째는 장점이자 단점인 비용입니다. 무인 항공기 시스템에 도입되어야 하는 보험 정책들은 싸지 않을 것입니다. 만약 무인 항공기가 보호받지 못하는 구역에 착륙해버린다면 애완동물, 어런이, 그리고 드론 샷건에 의한 피해를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비싼 무인 비행기만 놓칠 뿐만 아니라 다른 고객의 소포까지 손실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 년에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가져올 수 있고 몇몇 화난 고객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또한 배달 무인 항공기가 개인(또는 단체) 에게 해를 입히거나 또는 개인(또는 단체) 재산이 손상되는 경우 무인 항공기가 책임을 져야 하므로 비용이 많이 듭니다. 네 번째 단점은 기술입니다. 이것은 안전과 비용에 관련이 있습니다. 각국의 당국은 무인 항공기 비행을 허용하기 전에 공식/비공식 비행 훈련을 요구합니다. 드론 분야의 모든 기술을 구현할 수 있는 완벽한 드론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날씨에 의하거나 해커에 의해 드론이 다른 곳으로 경로가 변경될 수도 있어 이로 인해 비용 손해 또는 추락에 의한 위험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단점은 고용 상실입니다. 장점에서도 말했듯이 이것은 '양날의 검'입니다. 4차 산업이 들어서면서 일자리가 사라지고 생겨납니다. 드론 배달 산업이 본격화되면 배달원을 갖은 직업군들의 상당수는 실직하게 될 것입니다. 드론 배달 산업이 아니더라도 측량사, 조경기사, 소방관, 기자, 해충박멸 업자, 목축업자, 지질학자, 경비원 등등 사라지는 직업들이 많습니다. 여섯 번째 단점은 배터리입니다. 대표적으로 현재 DHL 회사의 신개발 드론은 드론 센터에서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하고 교체하는 형식이지만 드론 배달을 이용하는 고객이 많아진다면 만만치 않은 비용의 드론, 센터, 배터리 등 해결해야 할 골칫거리들이 발생할 것입니다. 배터리 사용 가능 시간은 보통 왕복 약 30분 이내라서 장시간 비행을 못 합니다. 무게와 크기, 사용 및 충전 시간 등 앞으로 드론 기업들은 배터리에 관해서 연구를 해야 할 것입니다. 일곱 번째 단점은 소음입니다. 대표적으로 러시아의 패스트푸드 체인점 Dodo pizza는 드론의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신고로 벌금으로 약 1,500달러를 부과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약 175만 5천 원(현재 기준)입니다. 현재 드론 서비스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배달량이 많아질수록 소음을 내면서 비행하는 드론들이 많아질 것 같습니다. 만약 야간에 날릴 수 있는 드론 법 규제가 완화됐더라도 소음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절대 불가능할 것 같습니다. 동네 주민이 야식을 먹고 싶어서 배달을 시켰는데 자고 있는 내가 드론 소음 때문에 깬다면 이러한 세상에 살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덟 번째 단점은 이상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새(bird)[동물]들의 공격입니다. 일반 사람들에게 드론은 기계일 수 있지만 새에게서는 자기의 영토를 침범 한 다른 날아다니는 어떠한 것[동물?]입니다. 드론이 동물들의 먹이 또는 환경에 위협을 가한다고 인지하고 혹은 먹잇감(?)으로 인지하고 드론을 공격하여 추락시킬 수 있습니다. '실제로 드론 크래프트가 드론을 날리는 데 까마귀가 공격하려고 다가와서 자세를 취했습니다. 다행히 위로 올렸다 내려서 드론 사고는 안 났지만 보기 드문 광경이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드론뿐만 아니라 고객의 소포까지 손실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영토를 피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는 드론 터미널을 하루빨리 개발해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아직까지는 드론 배달 서비스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에 비해 결점이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최첨단 기술로 배달 분야가 변화하고 진보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배달 수단은 앞으로 드론과 자율주행 자동차가 될 것입니다.


하늘에서 배달하는 시대는 그리 멀지 않았습니다.

드론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작가의 이전글 2016 대한민국 드론 영상제 대상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