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이 이직사유와 지원사유를 묻는 이유
면접은 단순히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가 아니다. 기업은 지원자가 회사에 얼마나 적합한 인재인지, 회사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파악하고 싶어 한다. 따라서 면접에서 어떤 질문을 받든, 회사에 대한 진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관이 경력직 지원자에게 이직사유 또는 지원사유를 물어보는 경우는 지원자가 직장을 다니고 있는 상태이거나 퇴직후 무직인 상황일 것이다. 지원자 입장에서는 이직을 원해서 휴가를 내고 면접을 보는 경우가 있고, 정신적, 육체적 피로도가 심해 본격적인 이직 준비를 위해 퇴사부터 하는 경우가 있다. 또, 이직의향이 없는데도 회사측 리쿠르터 또는 헤드헌터의 설득에 의해 면접을 보는 경우도 있다.
지원자는 여러가지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직을 고려하겠지만 면접자리에서 그러한 상황들을 모두 나열한다면 불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되는 이직사유와 지원사유는 무엇일지 알아보자.
면접관은 지원자의 이직사유와 지원사유를 통해 다음과 같은 정보를 파악하고 싶어 한다. 왜 일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어떤 사람의 과거 행적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근거 정보가 된다 믿기 때문이다.
지원자의 가치관: 어떤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직업에 대한 태도는 어떠한지
회사에 대한 이해도: 회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지,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얼마나 공감하는지
직무에 대한 적합성: 지원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 회사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는지
회사에 대한 기대: 회사에서 어떤 것을 얻고 싶어 하는지, 장기적인 목표는 무엇인지
경험상 가장 피해야 하는 이직사유는 1. 상사와의 트러블, 2. 업무량 과다(워라밸 추구), 3. 더 나은 연봉과 복지 등이다. 왜 피해야 할까? 아래 사항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표현: 전 직장이나 상사에 대한 비난, 회사에 대한 불만 등은 긍정적인 인상을 주기 어렵다.
개인적인 사정: 개인적인 어려움이나 사정은 면접 자리에서 언급하기 부적절하다.
단순한 조건: 연봉, 복지, 근무 환경 등 물질적인 조건만을 강조하면 회사에 대한 진정성이 부족해 보일 수 있다.
※ 뻔해 보이지만 정답인 면접관이 듣고 싶어 하는 답변들
회사에 대한 진심: 회사의 비전, 문화, 가치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원하게 된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
자신의 강점과 경험: 지원한 직무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과 강점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설명
회사에 대한 기여: 회사에 어떤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지,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감
장기적인 비전: 회사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다는 포부
내가 생각하는 가장 베스트 답변 예시는 평소 어떤 직무에 몸담고 싶거나 몸 담았던 만큼 해당 직무가 빛을 발할 수 있는 회사들을 항상 찾아보고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지 채용공고도 유심히 살펴보며 지내왔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어서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평소 이러저러한 이유로 관심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이 회시가 말하는 비전에 대해 공감하며 함께 하고 싶다는 열망이 있다, 지원한 직무는 이러저러한 면에서 스스로 장점이 있으니 그 회사에서 일한다면 이러저러한 부분으로 성과를 내 기여할 것이라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라고 하면 문맥상 자연스러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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