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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커밍순 Feb 23. 2022

이따금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고 다짐할 때가 있다.

내가 사는 세상이 각박하다고 느껴서 인지, 훈훈하고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그런 글을 보고 싶을 때가 많다.


요즘 내 세상은 촉박하고 빠르게 돌아간다. 여유를 느낄 새도 없이.

일이 없는 것보다는 낫지만, 쉴 틈이 없으니 주변을 둘러볼 시간이 없다.

마치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그런 삶 같다.


대리만족이라도 활자로 해야겠으니

일부러라도 훈훈하고 따뜻한 세상을 읽으려 노력한다.

그렇다고 세상이 훈훈한 건 아니지만, 마음은 풍요롭다.



삶의 여유를 갖자.

오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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