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속 쉽게 읽고 익힐 취업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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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습니다.
그동안 학생 상담하고 제 본업을 하다보니 긴글 쓰기가 시간상 힘들어,
간단한 포인트만 잡는 일상 속 제가 했던 특강 이야기를 간단히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 그 시작은 자기소개서로 하겠습니다
자기소개서 문항분석. 의도 파악등은
사실 이전 면접 관련 글에서 쓴 역량의 개념과
각 사별 인재상. SK의 경우 SKMS같은 기업의 공통된 가치 등을 고려하여 파악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은 글이 많이 길어 질것 같아 이번 글에서는 팁위주로 서술하겠습니다
자기소개서의 핵심 무엇일까요?
전 이런 이야기를 특강때 합니다.
다 쓰고 난 후 이 다섯가지가 충족되면 잘쓴 자소서라고요.
1. 한숨에 잘 읽히고 편하게 포인트가 잡히는가?
2. 내가 누군지 잘 보이는가
3. 같이 일하고 싶은가?
4. 일(해당 직무)을 잘할 것 같은가?
5. 기억에 오래 남는가?
이 다섯가지를 기억하시고 탈고 하시기 바랍니다.
이유야 인사담당자던, 면접관이던 자세히 읽지 않는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위의 포인트를 염두해 두시고 쓰셔야 합니다.
인터넷상 있는 "소제목", "두괄식", "STAR" 기법 등의 자소서 기술들은 결국
위 목적을 이루기 위해 쓰인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주목적은 바로 위 다섯가지 포인트라는거 잊지 마시고요.
자소서 서술 기술이나 기법들이 저 주요포인트를 잡아먹는 글 조심하셔야 합니다.
(주객 전도 금물!)
그리고 쓰기 힘든 지원동기
바로 Why 산업!, Why 기업!, Why 직무! 이 세가지 잊지 마세요
쓰는 프레임은 역시 일곱가지 예시와 TIP 일곱까지 말씀드릴께요.
1. 나의 가치관, 기업관과 너의 연결고리
(예. 삼성, 현대자동차, 아모레퍼시픽 처럼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과 그 기준에 맞는 이유 등)
2. 인연설-차별화된! 안되면 망
(피해야할것! 교환학생가서 본 현대차 같은 식상한 인연은 피하기)
3. 기업분석(외부환경, 경쟁환경)
- 환경이 좋다! 강화
- 환경이 나쁘다! 내가 가서 돕겠다!
4. 공공기관은 만들어진 이유와 직무로 풀어내기
- 단, 감독기관과 이익을 내는 기관은 다르게 접근
5. 정보 없는 B2B는 직무에 집중!
6. 다 쓴후에는 경쟁사로 회사명을 바꿔서 말이 된다면 잘못 쓴것!
7. 지원동기는 회사소개서가 아닌 나의 지원동기임을 잊지 말것!
(많은 경우 회사가 너무 좋다. 그래서 내가 지원한다. 프레임이 많은데 절대 금물)
다음은 최근 자기소개서 문항의 트렌드입니다.
아래 트렌드 잊지 마시고 이는 면접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 최근엔 기업에 대한 로열티를 중점적으로 본다.
- 끈기와 조직적응력에 대한 이슈도 본다.
- 가치관에 대한 검증이 강화되고 있다.
- 빠지지 않는 직무에 대한 질문에 대비하라
- 도전, 실패 에 대한 질문에 대비하라.
- 문제해결에 대한 질문에 대비하라
(예. 헌신, 희생, 팀 웍, 문제상황 해결)
마지막으로 자소서를 다 쓴 이후에 최종 디테일 점검입니다.
1. 기업이름은 제대로 썻는가
2. A를 물었는데 B를 대답하지는 않았는가?
(복붙을 하다보니 엉뚱한 이야기가.-_-;)
3. 인간극장을 만들진 않았는가?
4. 부정적인 워딩이 반복되진 않았는가
5. 특정 단어의 과도한 반복이 있진 않는가?
(예. 해외 생활 오래한 학생들은 이상하게 "중국", "미국" 등 해외 이야기만 반복됩니다.)
6. 지원동기에서 회사명을 교체했더니 말이 되는가?
그리고 제출하시면 끝!
간단한 자소서 TIP이었습니다.
참 많이 힘든 시기인데요.
조금 더 힘을내시고 꾸준히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청년들이 조금 더 밝은 미래를 여는데 조금이나마 이 글들이 도움이 되기 바라며....
신촌 모 대학에서 취업지도를 하는 Jose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