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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원이 공감컴퍼니 Feb 16. 2021

잠깐 동안 하늘의 쉴 곳으로
올려보내고 싶은 것들

45차 온라인 글쓰기 프로그램_2.19.금.저녁 9시 zoom



"그들은 가끔 달이 

새로운 영혼 때문에 몹시 바빠서 

하늘에서 사라질 때도 있다고 한다.


밤에 달이 뜨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 그때


'달이 바빠서 하늘에서 사라지는 때 ' 

라는 것이다. 

하지만 결국 달은 늘 돌아온다. 


우리 모두가 그러듯."-


-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



코로나가 2021년엔 좀 잠잠 할 줄 알았지만 

올해도 아직은 우리에게 좀 더 기다림을 연습시키네요. 


참가하시는 여러분께서 오프라인 모임을 몹시도 그리워 하시지만

아직은  줌 모임을 좀 더 하면서 오프라인 모임을 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 모임이 주는 장점들이 있더라구요

다소의 아쉬움과 보고 싶은 마음을 담아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더 기울이게 되고,

이 시간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아, 그리고 무엇보다 지방에 계신 분들과 함께 모임을 할 수 있다는 게 신기합니다. 




그러다보니 이야기와 글이 풍성해집니다. 

모닥불에 모여 앉아 밤새수다를 떠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마음을 마음껏 적어내려가고

털어내 봅니다. 



몽글몽글 솟아나는 예쁜 것들도 표현해 보구요.




새해의 에너지와 지금의 상태를 어떻게 묘사해 볼지 고민하면서

나만의 상징을 만들어 가 보았습니다. 






2월 모임에서는

떠나 보낼 것과 잠시거리를 둘 것, 그리고 오래 보관 할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집콕 생활하면서 인테리어도 새로 하고 집단장을 하시는 것처럼요.




시간이 이렇게 가는 것이 두렵다는 기분이 문득문득 들때가 있습니다. 

보고 싶은 사람을 마음껏 보지 못하고

가고 싶은 곳을 가지 못한 채로 흘러가는 시간들에 대한 단상들을 

잘 정리해 두어야 겠습니다. 


함께 줌으로 글쓰기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실 

그리고 내 자신과 좀 더 친해지고 싶은 분들께서는 

이원이공감컴퍼니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힐링 글쓰기 프로그램을  신청해 주세요~


평안한 늦겨울, 그리고 초봄 되시기 바래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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