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감정을 잘 처리하고 싶습니까?
여름이 너무 길어 더는 못 견디겠다라는 탄식이 쏟아지기 시작할 때 쯤
갑자기 싸늘한 온도가 대지를 휘감았습니다.
그렇게 가을이 성큼 다가오더니
더디 온 가을이 어느새 단풍룩으로 싹 갈아 입었더라구요.
빨리 지나가 버렸으면 하는데도 떠나가지 않는 찝찝한 무더위처럼
내 일상을 삼킬 것 같은 불편한 감정들,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갑자기 다가온 가을처럼 준비되지 않았는데 마치 토네이도 처럼 일어나는 감정,
내가 어려 대항할 힘없이 당한 폭언, 조소, 싸늘한 눈빛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분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배우고 싶지 않았는데 이미 뼈속 깊숙이 배어버린 감정처리습관...
그로 인해 계속 실패하는 인간관계, 그리고 이어 직장생활.
뭉크, ‘질투 I’, 1896, 석판화, 33x59.5cm, 개인소장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40522601015 게재 사진 참조
하지만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감정을 잘 처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오신 분들이십니다.
그리고 나를 보호하고, 튼튼히 하기 위해 지금도 애쓰는 분들이십니다.
그럼에도 아직 풀고 싶은 문제가 남아있고,
어떤 분들은 더 시간이 가기 전에 반드시 그 문제를 풀어만 할 것입니다.
감정처리를 잘 하고, 충만한 기분을 이따금씩 느낀 분들 역시
풍성하고 아름다운 인생의 페이지들을 계속 써내려가기 위해서
지금의 레이스를 멈추지 않고 앞으로 가셔야 하겠지요?^^
그런 여러분들과 함께
한뼘 더 감정적으로 성숙하고 편안하고, 숙련되기 위한 훈련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내담자분들과 함께 감정일기를 쓰곤 하는데
이만큼 Self Healing을 하고, 종결 이후에도 변화를 지속할 힘을 주는 것이 없더라구요.
한 해를 마무리할 연말을 맞이하면서
그리고 많은 것을 리셋할 수 있는 새해를 앞두고
좀 더 숙련된 감정처리 기술을 함께 연마해 봅시다.
2주간의 감정일기 쓰기는
나만의 이야기가 되고, 기록해 내려가는 이야기 자체가 나에게 용기를 주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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