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 기록되지 않은 성녀 막달라 마리아의 경이로운 대서사시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이 부활절 필수관람 영화로 주목받고 있다.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은 예수의 부활을 가장 처음,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여사도 ‘막달라 마리아’의 경이로운 삶을 그린 영화다.
영화는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이자 연인 루니 마라와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았다.
<그녀>에서 애틋한 연인으로 분했던 루니 마라와 호아킨 피닉스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을 통해 자신의 운명을 직감한 채 고뇌하는 ‘예수’와 그의 유일한 여제자로서 모든 여정에 함께하는 ‘막달라 마리아’로 분했다. 이들이 전작을 뛰어넘는 완벽한 호흡을 보여줄 지도 관심사다.
연출은 데뷔작 <라이언>을 통해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사로잡은 가스 데이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킹스 스피치> 제작진이 참여한 것도 눈길을 끄는 요소다.
가장 가까이에서 예수를 섬겼지만 성서 속 몇 줄로 요약된 예수의 유일한 여사도 ‘막달라 마리아’. 수 세기 동안 ‘죄의 여인’이라 불리며 종교인과 비종교인 모두에게 미지의 인물로 남아있던 성녀 ‘막달라 마리아’가 전하는 진정한 구원과 신념에 대한 메시지는 무엇일까.
영화는 3월 개봉한다.
(사진 :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