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부업을 하는 사람들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부업의 형태도 스마트스토어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크몽, 숨고 등의 재능마켓을 활용한 경우 등 굉장히 다채로워졌습니다.
이렇게 부업을 하다보면 내 예상보다 수익이 더 잘 나오는 경우들도 나옵니다.
부업이 본업 못지 않게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하면 '회사를 다녀야할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이런 질문에 대해 저에게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이에대해 '현재 진행 중인 부업 활동이 본업이 됐을 때 롱런 할 수 있는 사업 거리로 보입니까? 아니면 지금 현재 진행 중인 부업보다 롱런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그려지는 지요?' 라고 답을 드리고는 합니다.
지금 당장 부업에서 발생하는 수익도 중요하고, 구속받지 않는 삶도 중요합니다.드라마나 영화도 보고 싶을 때 실컷보며 일하고 싶을 때 일을 하는 삶을 꿈꾸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인생이 당장 1~2년이 끝이 아니고, 스몰 비즈니스 운영 경력은 보통 회사에서 경력으로 쳐주지 않는 냉정한 현실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특히나 내가 진행하는 사업 방식이 나에게 통제력이 없어서 롱런하기 힘든 방식이라면 더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1~2년이 아닌 더 오래 생존할 수 있는 사업체로 확장 할 수 있을까? 라구요.
무조건 회사를 다녀야 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다만 부업을 하다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을 한다는 건 꽤 높은 기회비용이 존재하는 선택지인만큼 퇴사 이후 몇 년간의 삶에 대한 그림도 그려봐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