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 캘린더' 활용, 효과적 스터디그룹 운영방법

글쓰기, 출판 관련 스터디그룹

Jun 22. 2025

작가와의 스터디/강의 캘린더

전자책 무료 출판 플랫폼인 작가와는 이제 ‘스터디/강의 캘린더’ 페이지를 통해 출판, 글쓰기,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 강의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이후 스터디/강의를 개설하는 분이나 참석하는 분들을 모두 '스터디그룹'이라고 하겠습니다) 스터디/강의 캘린더를 중심으로 ‘스터디그룹’은 어떻게 운영하면 좋을지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스터디그룹이란 무엇인가

스터디그룹은 공통의 주제나 목표를 가진 소규모 학습 공동체입니다. 정기적으로 만나 학습 자료를 함께 검토하거나 서로에게 가르치며 지식을 확장하는 구조이며, 동기 부여와 학습 효율 극대화에 효과적입니다.

왜 작가와의 '스터디/강의 캘린더'가 좋은가?

'작가와'란 이름에 어울리게 철저히 작가님에게 도움되는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세부적으로 스터디/강의 캘린더에 등록된 ‘출판’, ‘심화 글쓰기’, ‘도서 마케팅’은 모두 글과 출판에 대한 주제입니다. 주제가 조금 더 확장될 수는 있지만, 글 쓰는 작가님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기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가?

멤버로 참여한다면

'스터디/강의 캘린더'에 등록되어 있는 다양한 스터디그룹을 확인한 후, 나에게 필요하고 일정이 맞는 것을 선택해 신청하면 됩니다. 그후 다음과 같은 활동을 병행하시면 효과적입니다.

1) 미니 강의 + 실습

캘린더에 올라온 특정 강의를 중심으로 스터디 목표를 설정합니다. 예컨대 동네 친구들과 함께 ‘심화 글쓰기’ 강의를 듣고, 그날 배운 이론을 토대로 각자 500자 내외의 글을 작성해서 공유하는 방식입니다.

2) 정기 모임과 피드백

매주 또는 격주 온라인 모임을 열고, 각자 작성한 원고나 마케팅 방안을 발표한 뒤 구성원들이 상호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이는 ‘학습 내용을 적용→피드백→개선’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자책이기 때문에, 출간 후에도 원고를 보완하여 부담 없이 다시 유통시킬 수 있습니다.

3) 성과 기록 및 공개

스터디가 끝나면 ‘스터디그룹 완주 후기’ 등의 콘텐츠를 만들어 블로그나 브런치 등 각자의 SNS에 게재합니다. 자연스럽게 작가로서의 프로필 브랜드와 노하우를 쌓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진행자로 스터디나 강의를 운영하고 싶다면,

- 작가와의 '스터디/강의 개설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됩니다. 그러면 '작가와'에서 최종 확인 후 캘린더에 등록해드립니다. 이후 출판/글쓰기/마케팅에 관심 있는 다른 분들이 캘린더에서 관심있는 스터디/강의를 선택한 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작가와’에서 전자책을 유통 중인 개인저자라면 누구나 강의 등록과 스터디 그룹 모집이 가능합니다. 즉 강의 수강뿐 아니라 직접 스터디 그룹을 운영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작가와'에서 전자책 유통을 하지 않아도, 한강, 김영하, 앤 라모트 같은 저명한 분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마무리하며...

‘스터디/강의 캘린더’는 작가님의 창작 여정이 외롭지 않도록 도와드릴 수 있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동하신다면 작가님의 스터디그룹을 조직하고 운영하는 데 강력한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단순 강의 수강을 넘어서 소규모 집단과 함께 학습하고 실천하며 성과물을 생산하는 학습 커뮤니티로 활용하고 확장할 수 있습니다. 멤버든 진행자든 개인저자들이 모여 협업하고 성장함으로써, 전자책 출판과 마케팅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우는 기회가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