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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리머] 해양관련 스타트업 10개사 IR덱 컨설팅!

대한민국에 농업 스타트업이 건재하다면,

해양 스타트업도 아주 멋진 기업들이 많습니다.

드리머가 오랫동안 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관련 IR덱을 많이 봐오고 있었는데요.

그때마다 반려견 식품, 대체육, 자동화 팜시스템 등을 주고 봐왔다면

해양에서는 해양쓰레기, 미세 플라스틱, 수냉각시스템 등 또 색다른 아이템들을 많이 접하게 됩니다.


아이템에 대한 이해가 빨라야 정확한 IR덱 컨설팅이 가능합니다.

해당 아이템이 말하고자하는 가치가 우리의 솔루션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는지,

그 솔루션은 이번 데모데이의 목적에 맞게 화법 설정이 되어있는지,

사업화전략 페이지가 적절하게 잘 반영되어있는지,

시장성에서 잠재성과 함께 현실적인 부분도 반영되었는지,

꾸준한 매출 파이프라인 확보가 해당 아이템이 가진 솔루션 발전 방향과 잘 엮어져있는지 등,

기업당 1시간이지만 이 1시간이 모자랄만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또 투자받은 IR사례를 OPEN IR사례로 공유드리기도 하거든요.


많은 대표님들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저희 상황에 딱 필요한 이야기였어요"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초기기업들을 많이 만나도 봤고, 또 저도 초기기업인 적이 있었잖아요.

그러다보니 스타트업을 하는 것에 대한 서로의 감정적 교류가 정말 잘 되어서 컨설팅 시간은 항상 부족해집니다.


오늘 마지막으로 만난 우리 대표님은 저를 작년 12월 여성창업 특강에서 보고,

강의를 듣고 싶어서 유튜브도 한참 찾고 다녀주셨다고 하셨는데요.

여기서 1:1로 뵙게되어 너무 좋다고 감동이라고 해주셔서 제가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그 당시 특강은 3시간짜리였지만 참가자 홍보부터, 제작디자인, 송출에, 현장 관리까지 진짜 힘들었었기에

(심지어 특강가는 날 휴대전화 먹통됨) 저에게 주어진 1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도 모를 정도였는데,

그 강의가 인생 최고의 강의였다고 계속해서 말씀해주시는 덕에 다시한번 모든 강의를 허투루 하지 않아야겠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이런 말 한마디가 하루의 고단함을 씻어주는거 같아요.

제가 알고있는 것 아끼지 않고 우리 대표님들께 열심히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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