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잘 짜여진 IR구성에 전달력을 위한 IR스피치전략 얹기

오늘도 역시나 세종으로 달려갔습니다.

이틀연속 세종에서 오전 10시 특강을 맡고 있는데요.

이쯤되면 세종에서 강의 끝내고 숙박하고 다음날 특강 진행하고 올만한데

제 빠듯한 일정이 이를 허락해주지 않네요.


요즘 거의 전국구로 돌아다니고 있어요.

오늘도 인천-세종-인천-서울 가면서 교육을 3건이나 소화했습니다.

IR구성이 잘 짜여졌다면 그때는 IR 스피치가 필요합니다.

잘 짜여진 IR덱을 가지고 전달력이 떨어지는 발표를 하기는 너무 아쉽잖아요.

그래서 IR스피치 전략을 말씀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때도 최대한 일반적인 스피치 전략보다는 예시나 사례를 IR덱으로 풀어내며

스타트업 창업교육에 맞추어 스피치 교육을 진행하고자 노력하는데요.


-. 창업 경진대회에서 오프닝/클로징 전략

-. 같은 업종끼리 모이는 데모데이에서의 오프닝/클로징 전략

-. 테이블라운드에서의 오프닝/클로징 전략


이런 것들이 다 달라야하잖아요.

그래서 투자 라운드별로 대략 나누어서 스피치 전략을 오프닝/클로징부터 본문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를 공유해 드렸습니다.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준비하니 다들 엄청나게 반짝이는 눈으로 저만 봐주시는거예요.

그러다 보니 쉬는시간 드리기도 싫어짐.

이 반짝거리는 눈망울을 흐트러뜨리기 싫어 살짝 고민하다가 쉬는시간을 드렸어요.

쉬는시간마저도 질문세례에 저는 쉬지 못하지만 그래도 모든 교육에 애정이 있기에 이마저도 행복합니다.


요즘 지원사업의 예산규모도 2/3 가량 줄고,

투자 기조도 활발하지 않다보니 우리나라 초기창업생태계도 세렝게티가 되어가는구나를 느끼고 있습니다.

초기기업들은 얼마나 힘들까요.

그러다보니 제가 예비/초기기업들을 대하는 마음이나 자세도 훨씬 더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최대한 최선을다해 제가 아는 모든 것을 팍팍 퍼드리고 싶어요.


그래서 민간주도 지원사업들도 쉬는 시간내내 포털 검색하며 보여드리고,

어떻게 지원하고 준비하면 되는지 TIP도 방출했습니다.

지원금 규모나 투자 심리에 위축되지 않고,

우리 대표님들의 진정성으로 어려운 창업환경 충분히 뚫어가실수 있으실 거라 확신합니다 ^^

매거진의 이전글 IBK창공 마포 Pre-demoday 즉석피드백!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