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권민창 Nov 22. 2020

다정한 사람이 좋은 이유

누군가에게 다정함을 선물받는 하루 되세요

다정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배려 받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보니, 다정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온전히 나답게 행동할  있는  같아요.
그렇게 다정한 사람들과 있으며 느낀, 다정한 사람들만이 갖고 있는 3가지 특징들에 대해 얘기해볼까 합니다.

 번째는 어떤 경우에도 섣불리 충고 조언 평가 판단을 하지 않습니다. 다정한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우선이기에, 섣부른 충조평판을 하지 않아요. 그게 상대방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고 실례가 되는지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야지라고 조언하거나 훈수를 두기보다는, ‘그래서   기분이 어땠어?’ ‘ 마음은 괜찮아?’라고 먼저 걱정해줍니다. 이런 진심어린 따뜻한 태도에,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집니다.

 번째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에서 나를 신경 써주는 진심이 느껴집니다. 이전에 다정한 사람과 밥을   정도 먹은 적이 있어요. 저는 왼손잡이라 처음 밥을 먹었을  왼쪽 구석자리에 먼저 앉았었는데,  번째 밥을 같이 먹는 자리에서 저에게 ‘민창님은 왼손잡이시니까  자리가 편하시겠죠?’라며 먼저 왼쪽 구석자리를 양보하더군요. 본인이 구석자리를 선호할 수도 있는데, 상대방이 불편하지 않도록 먼저 양보하는 태도에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소한 행동하나하나를 신경써주는 그런 배려 깊은 태도에 저도 마음을 열게 되더군요.

 번째는 말을  긍정적으로 합니다. 어떠한 경우에서도 부정적이거나 상대방에게 실례나 상처가 되는 말을 하지 않아요. 본인이 그런 말을 들었을  많이 아프고 힘들었기 때문에, 절대 나는 상대방에게 그렇게 하지 않아야겠다는 사려 깊은 태도를 보여줍니다.
의견 다툼이 있더라도 절대 흥분하거나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배려해주고 신경써주는 그런 태도들이 몸에 배인 사람. 저도 그런 사람과 함께 있을   행복하다고 느낍니다.

그런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저도 모르게 다정한 말투를 배우게 되고,  다정한 행동들을 배우며 저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정함은 타고나는  아닙니다. 학습이라고 생각해요.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고 싶다, 기쁘게 해주고 싶다라는 따뜻한 마음이 결국 다정함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해요. 오늘 누군가에게 다정한 말이나 행동으로 작은 기쁨을 주시면 어떨까요?  다정함을 받은 사람은  누군가에게 다정함을 전달할 거고, 결국 그런 작은 기쁨들이 모여 여러분에게  기쁨을 선물해줄 거예요.

매거진의 이전글 서른 되면 달라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