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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w Oct 08. 2015

개포주공 1단지 (1)

서울시 강남구 개포로 310


주공아파트 사진을 찍고 있지만 정작 주공아파트에서 살아본적은 없습니다...

국민학교시절 산중턱을 따라 건물 높낮이가 들쑥날쑥이었던 주공아파트 단지를 등하교길 마다 지나갔었기에 기억에 크게 남아있습니다. 

그 주공아파트 단지는 대단지여서, 매일마다 여행하듯이 다른 길로 집으로 갔었습니다. 숲을 지나, 담을 넘어....지금 생각하면 위험하기 그지없는 일! ^0^하하하  



개포주공1단지는 저의 탐험의 세계였던 그 주공아파트 단지와 닮은 부분이 많아서 매우 기뻤습니다.  




언덕배기가 있는 아파트 단지  풍경





55동을 간다고 하면 어떻게 가면 될까요





사이사이에 길이 많습니다












두개의 길





걷다보면 고양이를 많이 만나게 됩니다. 주민들이 잘 돌보아줘서인지 대부분이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계속 가다보면 무엇이 나올까 궁금하게 만드는 풍경입니다. (아파트가 나오겠지만)







그러다가 마주하게 된 신비스러운 분위기의 공터...(과거 놀이터로 추정됨)





외국 같은 분위기인데, 왜그렇게 느껴졌는지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곳에서도 고양이를 만났는데, 알고보니 고양이 밥을 주는 통이 놓여져있었어요. 개포주공1단지는 고양이를 사랑합니다...






투비컨티뉴~


2015년 9/22, 10/7 늦은 시간대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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