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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혜정 Nov 19. 2021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직업으로 만들기-음식

말하는 대로 꿈꾸는 대로 이뤄지리라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내가 뱉은 말에 방법(how)을 찾아나가는 노력을 기울였을 때 그 길이 보이기 시작하는 것 같다.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말이 꿈이 있어야 그 꿈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생긴다는 말이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현실에 맞춰 살면서 꿈이 없어질 때가 있다. 하지만 10대 때의 꿈이 있고, 20대, 30대, 40대.. 심지어 죽기 직전까지도 꿈이 있을 거라고 믿는다.


자신의 꿈이 있어야, 그 꿈을 위해 열정을 찾고 연구하고 직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접점을 발견하게 된다.


나는 요리 전공자는 아니지만, 집에서 삼시 세 끼를 차리면서 요리에 익숙해졌다. 그러면서 어떤 우연한 기회에 건강한 음식, 약이 되는 요리라는 뜻의 약선을 전공하게 된다.


그러면서 약선 연구회 회장을 맡게 되고, 졸업 후에는 그냥 약선을 전공하고 일상에서 못 활용하는 종잇장 같은 졸업장으로 전락시킨 게 아니라, 연구소를 운영하며 약선과 관련한 연구, 행사 등을 준비함으로써 약선 대중화에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직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직업은 내가 배운 것을, 심지어 배우지 않았다 하더라도 내 관심사에서 출발하는 게 제일 후회를 덜하고 즐거울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취미라 하더라도 직업으로 가져가면 질릴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하되, 계속 그 안에서 연구해나가며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좋아하는 분야를 찾으면 지루할 때 새로운 연구를 하면서 그 지루함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길 수 있다고 믿는다.


음식을 좋아하는 나는 가까운 미래가 될지 먼 미래가 될지 모르나 나와 내 주변 가족이 먹어보고 맛있다고 하는 음식의 구성, 세팅 등을 기록해서 예약식으로 서빙하는 형태의 음식을 포함한 건강 관련 사업을 구상 중이다.



그 이전에 이렇게 음식 연구를 한 이야기들을 꾸준히 하면서 소통을 하고 싶었다. 이 역시 음식사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내 음식을 소재로 만화를 만드니 사람들이 신선해하고 반응이 좋다는 것을 새삼 발견하고서는 요리도 연구하지만, 그것을 바탕으로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사전 홍보로서 나를 알리는 게 중요하다.


앞으로의 커리어는 자기 브랜딩을 확실하게 하면서 쌓아가야 성공할 수 있다. 가 먹는 음식을 통한 자기 브랜딩을 하는 이야기를 앞으로 들려드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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