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16-20170527
5월 16일 - 27일, 총 11박 12일간 미국 뉴욕에 방문.
이전 중국 상하이 여행이 끝나고, 인천공항 경유 비행기를 통해 바로 뉴욕으로 날아갔다.
기본적으로는 컨센서스(Concensus)라는 블록체인 컨퍼런스를 참석하러 갔다.
뉴욕 공항 도착
호텔 앞 산책
태어나 처음 먹어보는 메뉴들. 훌륭했다. 분위기도 뉴욕스러웠다(뉴욕스러운 게 뭔지도 모르지만 들어가는 순간 이상하게 느껴짐).
밤길을 걸어 다님. 맞은편에 자유의 여신상.
Liberty Street에 왔다. 바다 옆을 쭉 걷고 산책하는 곳.
유명하다는 딤섬집. 맛은 없었다.
그냥 찍었다.
거대한 건물에 들어옴. 뉴욕 금융가(월가) 사람들이 매우 많다고 한다.
아점 식사. 훌륭했다.
세계무역센터 건물. 911 테러로 인해 무너졌었는데, 단 몇 년 만에 더욱 크고 웅장하게 지어서 세계에 미국의 힘을 보여줬다고 한다.
아이스크림이 맛있다고 해서 먹었는데 평범.
지하철 탐. 맨해튼(Manhattan)으로 갔다.
뉴욕에 있는 센트럴파크에 갔다.
네모난 모양의 부지에 숲이랑 호수가 있음. 영화에서 본 것 같다.
맨해튼은 빌딩 숲이었다. 그중 얇고 높아 보이는 트럼프 타워에 들어감.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고 트럼프 타워에서 데모가 항상 일어난다고 한다. 무장한 개와 경찰(NYPD)이 지키고 있음
1층의 이반카 트럼프가 하는 주얼리 매장. 구매는 하지 않았다.
모모푸쿠(momofuku)라는 유명하다는 퓨전 한식집에 감.
특별한 한식 맛은 안 느껴졌다.
빌딩 숲을 걸음
뉴욕 증권거래소와 그 옆의 조지 워싱턴 동상이 있는 뭔가의 건물
마침 뉴욕거래소에서는 중국의 Bright Scholar(BEDU)라는 기업의 상장 소식이 현수막으로 걸려있었음 (상장 후 3개월간 50% 이상 폭등)
리버티 거리를 다니면서 짐(Jim)이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다. 위에 사진은 본인이 잘 찍었다고 한 장당 5백만 원은 받아야하는 사진이라고 하는데, 농담으로 넘김.
맘에 드는 사진
Refinery29이라는 패션 컨텐츠 유니콘 기업
CEO를 만났는데 블록체인에 대해 처음 듣고는 반응이 매우 좋았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식사. 훌륭함. 계란/치즈/베이컨이 들어간 조식을 좋아한다고 스스로의 식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얼굴은 부었다.
코인데스크가 주관하는, 뉴욕의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컨센서스(Consensus)에 참여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라고 함
미리 가서 장난침
묵었던 호텔은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Marquis Mariott.
뮤지컬이 유명하다고 해서 벽에 페인팅해놓은걸 찍음. 뮤지컬은 보러 가지 않았다.
뉴욕 역
천장 벽화가 있는 거대한 건물이 역이었다. 2층 가전제품 매장에서 부스 전시용 대형 모니터를 구매
코스모스 부스(Cosmos booth)를 준비.
저녁에 리플(Ripple)에서 개최하는 파티에 감.
은행원들, 리플 직원들, Lisk팀 등 80여 명이 있었던 것 같음
한국에서 코인원(Coinone)과 더루프(The Loop)도 참석
그다음 더 늦은 저녁에 진행되는 비트코인 파티에 갔다.
아주 많은 사람들을 만남.
스팀(Steemit)의 네드(Ned Scott)는 한국 커뮤니티에 대해 아주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음. 스팀에서 한국인 지분이 상당히 크다는 걸 느낌. 스팀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조제리(닉네임)도 언급됨
개인적으로 업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인물 3-4명 중 하나인 조 루빈(Joseph Lubin)을 만남. 자신을 돌아보게 됨.
좋아하는 친구들도 많이 만났다.
그다음 날은 코스모스 파티가 있었다.
한국에서 온 분들과 업계 친구들을 초대하여 40여 명이 파티를 즐김
다음날 쓰레기와 병들이 굴러다녔다. 사진은 나름대로 청소를 한참 한 사진.
호텔에서 전경
해장하러 한인타운에 갔다. 돼지김치찜
EOS에서도 ICO전에 파티를 했었다. 1차 파티
1차가 끝난 후 다른 건물에서 진행한, EOS 2차 파티
아무도 EOS 얘기는 하지 않았다.
파티는 재미있는 편
다음날 전경이 더 좋은 빈 아파트를 빌려서 이사했다.
뉴욕의 쉑쉑(ShakeShake)버거. 꼭 먹어야 한대서 먹었는데, 적당한 맛
줄이 엄청 길어서 30분 이상 기다림. 저렴한 가격과 적당한 맛 그리고 버려야 하는 시간을 절묘하게 등가교환한 경제모델(sweet spot)
먹었던 식사들의 랜덤 한 나열
피자 맛있었다. 베이컨 들어간 조식도 맛있음
Soft Shell Crab이란 게 있었는데, 게 껍데기가 아주 부드러워서 껍데기 채로 먹을 수 있는 요리. 훌륭했다.
뉴욕을 떠나기 전에 점심으로 먹은 식사.
클램차우더 스프와 새우파스타.
약 2주의 기간 동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세계를 경험했다. 많은 것을 얻었다.
쓰다 보니 너무 사진이 많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