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자존감 2기 멤버분들은 진짜.... 멋진 분들만 모아놓았다. 성장과 성찰 그리고 따뜻한 배려까지! 나는 제대로 피드백도 못드리고 글쓰기도 급급해서 늘 죄송한 마음이었다.
그리고 다들 자신을 잘 드러내며 자존감을 쌓아가고 계셨다. 아마도 내공과 따뜻함으로 무장한 리더 두분과 잘 기획된 프로그램과 훌륭한 질문들 덕이 첫번째겠지만, 그에 못지 않게 자신을 성찰하고 깊이있는 글을 보여준 멤버들 덕도 클 것이다.
때로는 버겁기도 하고, 때로는 즐기기도 하면서 한달을 어찌어찌 채웠다. 시간의 압박에 쫓기지 않아도 돼!하는 안도감과 그동안 그래도 꾸준히 해왔다는 자부심과 벌써 끝인가 하는 서운함이 섞여 들어온다.
한달 매거진 부터 그 연장선상인 한달 자존감에 이르기까지 나는 나에 대해 더 깊은 이해와 사랑을 느끼게 됐다. 누군가 한달 자존감에 대해 묻는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무조건 해야한다고 말해주고 싶다. 당신의 인생이 한뼘 더 자라고 더 당신을 사랑하게 될 것이 분명하니까 말이다.
한달동안 함께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한달자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