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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인 Jul 31. 2021

경제신문 형광펜 한 줄: '21 WEEK 30

7월 FOMC 회의결과(한국은행 조사 자료)

1. 정책금리 결정 배경
연준은 현 위기를 맞아 미국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사용할 것이며, 이를 통해 완전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것임

2. 통화정책전략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목표치를 하회했던 점을 감안하여 상당기간 인플 레이션이 2%를 다소 상회하는 것을 목표로 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이 시간에 걸쳐 평균적으로 2%가 되고 장기적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2%에 잘 정착되 도록 할 것임


로이터 "美 증권거래위원회, 중국 기업 IPO 등록 중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중국 기업의 미국 증시 기업공개(IPO)와 기타 유가증권 판매에 대한 등록을 중단했다고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역대 최장 랠리 끝낸 코스피…"8월도 박스피"

기업들의 2분기 호실적이 지수 하락을 막고 있지만, 짙어지는 ‘실적 피크아웃(고점 통과)’ 우려와 중국 규제 리스크가 강하게 주가를 짓누르고 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8개월간 이어져온 최장 상승 랠리(월말 종가 기준)를 멈췄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은 1.24% 하락한 3202.32에 마감하면서 지난 6월 30일 코스피지수(3296.68)를 넘지 못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연속 상승했다. 

이날 증시가 하락한 것은 미국 나스닥100 선물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견조한 수출과 기업들이 내놓는 2분기 호실적이 지수 하락을 저지하고 있지만, 스태그플레이션(고물가와 경기침체가 동시에 나타나는 현상) 우려가 지수 상승을 가로막고 있다. 중국 정부의 규제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아시아 국가 투자 비중을 크게 줄이고 있는 것도 악재다. 


[Mint] “이젠 탄소배출권 자체가 원자재”… 年 310조원 놓고 미·중·EU ‘탄소시장 쟁탈전’

탄소 배출이 곧 돈으로 연결되는 ‘탄소 경제’가 본격화. EU(유럽연합)는 지난 14일 세계 최초로 탄소 국경세(CBAM, 탄소 배출량이 많은 나라에서 만든 상품을 수입해 올 때 추가 세금을 내게 한 일종의 ‘징벌적 관세’) 도입을 공식화했다. 

EU 탄소 국경세 영향을 먼저 받는 상품(1차 적용 대상)은 철강과 시멘트, 알루미늄, 비료, 전기 등이다. 제조 과정에서 대량의 에너지를 소비하는 품목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시아와 중국, 터키 등이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U의 탄소 국경세 도입은 그동안 역내 탄소 배출권 거래를 중심으로 탄소 경제가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배출권 거래 제도에 이어 탄소세까지 등장하면서, 대부분의 상품 제조 원가에 ‘탄소 배출 비용’이 새로운 항목으로 등장, 원가 부담이 더해지게 됐기 때문이다.

아직 신재생에너지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에서 제조업 경기가 계속 회복세를 타면 탄소 배출권 수요가 급증하면서 탄소 배출권 시장 가격이 크게 오를 수 있다. 이는 결국 원유나 구리 같은 원자재 가격 상승처럼 제조업의 비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테슬라 중국 판매 호조로 분기 순익 처음 10억 달러 돌파

테슬라는 26일(현지 시각) ‘올해 2분기 매출 119억6000만 달러(약 13조7500억원), 순이익 11억4000만 달러(약 1조310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늘었으며, 순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테슬라의 사상 최대 실적에는 중국 현지 생산차량의 판매가 늘어난 것이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테슬라는 지난 2분기 전세계에서 20만5421대를 생산, 20만1250대를 고객에 인도했다. 시장조사업체 마크라인에 따르면 2분기 테슬라 중국 판매대수는 약 9만2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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