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感에 대하여

어디선가 널 본듯한 느낌을 받아

by journey shin

기시감(데자부)

이 단어는 프랑스에서 에밀 보아락(Emile Boirac 1857-1917)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으며, deja는 '이미(already)' vu는 '보았다(seen)'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데자뷔" 혹은 기시감(旣視感)의 축자적 의미는 '이미 보았다' 즉, 처음 접하게 되는 사물이나 풍경 또는, 사건인데도 예전에 보았던(겪었던)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을 지칭하는 것이다.




처음 널 만난 날

난 네 앞에서 시간을 멈추었고

넌 너의 작고 까만 눈동자에

가만히 나를 담았어.

그때 서로의 눈이 바라보고

웃었던것 같아.


그 순간 우린 마치

처음이지만 오래된 연인같고

잠시이지만 영원을 도는 전생을 본 것처럼

반가웠어, 이것이 운명일까.


우린 꼭 서로인 것처럼

서로여야 하는 것처럼

아무 말 없이 이끌렸고

그날에서부터 지금껏 넌 항상 내 곁에서

같은 눈빛으로 날 담고

나는 그런 너를 바라봐.


네가 있음에 너무 고맙고

이것이 사랑임을 알아.

너를 만난 그날이

마치 예정된 듯한 우리의 이야기의 시작이었고

내가 세상에 감사하는 가장 큰 이유야.


ㅡ기시感, 사랑하는 너의 탄생일에




신ㅈㅇ_ 感정을찍고짓고쓰고그립니다.

storyteller&writer&photographer&

illustrator&brand desig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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