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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BOOKMARK

2024년 독서 기록 정리

북모리에 완독으로 저장한 책

by 마틸

2024년 완독 했다 기록된 책


1. 자매의 책장, 류승희, 보리 ★★★★

2.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 백승만, 동아시아 ★★★★

3. 이처럼 사소한 것들, 클레이 키건, 다산책방 ★★★★★

4.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J.M. 바스콘셀로스 ★★★★★

5. 예술이 내 것이 되는 순간, 박보나, 에트르 ★★★

6.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이응준, 민음사

7. 연결된 고통, 이기병, 아몬드 ★★★★★

8.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카를로 로벨리, 쌤앤파커스 ★★★★★

9.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웅진지식하우스 ★★★★★

10. 오백 년째 열다섯, 김혜정, 위즈덤 하우스 ★★★

11. 에디토리얼씽킹, 최혜진, 터틀넥프레스 ★★★★★

12. 스틸 라이프, 루이즈 페니, 피니스아프리카에 ★★★

13. 오늘의 인생, 마스다 미리 ★★★★

14. 새벽과 음악, 이제니, 시간의 흐름 ★★★★

15. 시옷의 세계, 김소연, 마음산책 ★★★★

16. 고양이를 버리다, 무라카미 하루키, 비채 ★★★★

17. 책 정리하는 법, 조경국, 유유 ★★★

18. 아무도 지켜보지 않지만 모두가 공연을 한다, 비비언 고닉, 바다출판사 ★★★★★

19. 또 못 버린 물건들, 은희경, 난다 ★★★

20. 메멘과 모리, 요시타케 신스케, 김영사 ★★★★

21. 말과 사물, 미셸 푸코, 민음사 ★★★★

22. 그만두길 잘한 것들의 목록, 서윤후, 바다 출판사 ★★★★

23. 어떻게 지내요, 시그리드 누네즈, 엘리 ★★★★

24. 픽션들,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민음사 ★★★★

25. 로기완을 만났다, 조해진, 창비 ★★★★★

26. 사라진 것들, 앤드로 포터, 문학동네 ★★★

27. 서경식 다시 읽기, 서경식, 권성우 등등, 연립서가 ★★★★

28. 캉탕, 이승우, 현대문학 ★★★★★

29. 소년을 읽다, 서현숙, 사계절 ★★★

30. 모래비가 내리는 모래 서점, 문보영, 문학동네 ★★★★★

31. 라이프 이즈 하드, 키어런 세티야, 민음사 ★★★★

32. 세계의 종말을 늦추기 위한 아마존의 목소리, 아이우통 크레나키, 오월의 봄 ★★★★

33. 밤의 우리 영혼은, 켄트 하루프, 뮤진트리, ★★★

34. 우리는 농담이, 이은용, 제철소, ★★★★★

35. 궁궐 걷는 법, 이시우, 유유 ★★★★

36. 맡겨진 소녀, 클레이 키건, 다산책방, ★★★★

37. 최소한의 최선, 문진영, 문학동네, ★★★

38. 라이팅 : 정신분석과 문학, 알렌카 주판치치, 인간사랑, ★★★

39. 못 말리게 시끄럽고, 참을 수 없이 웃긴 철학책, 스콧 허쇼비츠, 어크로스, ★★★★

40. 마지작 이야기들, 윌리엄 트레버, 문학동네, ★★★★★

41. 깊은 강, 엔도 슈사쿠, 민음사 ★★★★★

42.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박찬국, 21세기 북스, ★★★★

43. 일곱 해의 마지막, 김연수, 문학동네, ★★★★

44. 우리를 바꾸는 우리, 조무원, 민음사 ★★★★

45. 고리오 영감, 오노레 드 발자크, 민음사 ★★★★

46. 틱낫한 명상, 틱낫한, 불광출판사, ★★★★★

47. 어떤 날들, 앤드루 포터, 문학동네 ★★★★

48. 1961 도쿄 하우스, 마리 유키코, 하빌리스 ★★

49. 밤은 내가 가질게, 안보윤, 문학동네, ★★★★

50. 알지 못하는 모든 신들에게, 정이현, 현대문학 ★★★

51. 철학연습, 서동욱, 반비 ★★★★

52. 소년이로, 편혜영, 문학과 지성사 ★★★

53. 마담 보바리, 귀스타브 플로베르, 민음사 ★★★

54. 장자, 오감남 편역, 현암사, ★★★★★

55. 로마 이야기, 줌파 라히리 ★★★

56. 검은 개, 이언 매큐언, 문학동네 ★★★

57. 부르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1,2 토마스 만, 민음사 ★★★

58. 인터뷰하는 법, 장은교, 터들넥프레스, ★★★★★

59. 밤의 파수꾼, 켄 브루언, 알에이치코리아 ★★★

60. 고도를 기다리며, 사뮈엘 베케드, 민음사 ★★★★★

61. 철학을 담은 그림, 채운, 청림출판사 ★★★

62. 나카자와 신이치의 예술인류학, 나카자와 신이치 ★★★★★

63. 아침 그리고 저녁, 욘 포세, 문학동네 ★★★★

64. 한여름 밤의 꿈, 윌리엄 셰익스피어, 민음사 ★★★

65. 직장 상사 악령 퇴치부, 이사구, 황금가지 ★★★

66. 불가사의한 V양 사건, 버지니아 울프, 고정순 그림, 아름드리미디어 ★★★★

67. 체호프 단편선,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민음사 ★★★★

68. 당신의 마음도 제대로 불붙으면 걷잡을 수 없이 활활 타오를 겁니다, 이응교, 오헤159 ★★★

69. 견딜 수 없는 사랑, 이언 매큐언, 복복서가 ★★★

70. 나와의 워크숍+툴키트, 김혜리, 리드앤두 ★★★★

71. 보이지 않는 도시들, 이탈로 칼비노, 민음사 ★★★★

72. 이갈리아의 딸들, 게르드 브란튼베르그, 황금가지 ★★★

73. 나와 타자들, 이졸데 카림, 민음사 ★★★★★

74. 아이가 없는 집, 알렉스 안도릴, 필름, ★★

75.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유성호, 21세기 북스 ★★★

76. 제철행복, 김신지, 인플루엔셜, ★★★★

77.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민음사 ★★★★★

78.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김기태 ★★★★★

79. 영혼의 집 1, 이사벨 아옌테, 민음사 ★★★

80. 별에게 맹세코 잘돼, 이아롬, 롤링스퀘어 ★★★

81.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민음사 ★★★★★

82. 니체:<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 해설서 ★★★

83. 최초의 소설 시누헤 이야기, 유성환 옮김, 휴머니스트 ★★★★

84. 고요한 읽기, 이승우, 문학동네 ★★★★★

85. 만 엔 원년의 풋볼, 오에 겐자부로, 웅진지식하우스 ★★★★

86. 내면소통, 김주환, 인플루엔셜 ★★★★

87. 보틀넥, 요네자와 호노부, 엘릭시르 ★★

88. 채식주의자, 한강, 창비 ★★★★

89. 신곡(지옥편), 단테 알리기에리, 민음사 ★★★★

90. 신곡(연옥 편) 단테 알리기에리, 민음사 ★★★

(별점은 개인적인 것에 불과함을 밝힙니다!)


1월의 책 : 고독한 밤에 호루라기를 불어라( 작가가 세상에 대해 무척 차가운 시선을 가진 것 같았는데, 곁에 있는 살아 있는 생명에 다정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상하게 위로가 되었다)

2월의 책 : 에디토리얼 씽킹( 영감이 필요한가? 무조건 에디토리얼 씽킹)

3월의 책 : 말과 사물 (이해와 상관없이 읽고 생각해 본 것만으로 의미 있었다)

4월의 책: 캉탕 (독서의 사유가 깊이 있는 글을 어떻게 완성시킬 수 있는가를 사유하게 된 계기를 만들어 준 책)

5월의 책: 체공녀 강주룡 (대의가 아닌 곁에 있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는 것에 진심이었던 사람)

6월의 책: 고리오 영감 (읽으면서 말과 사물의 문학 버전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 이해하지 못했지만, 발자크의 인간을 해석하는 날카로운 눈빛이 글자화 되어 머릿속에 박혔다.)

7월의 책: 장자 (생사(生死)가 아닌 사생(死生)이라고 표기한 부분이 매우 인상적)

8월의 책: 나카자와 신이치의 예술 인류학(예술-망상을 품은 인간이 하는 것, 망상을 상상으로 표현하면 더 아름답게 느껴질까?)

9월의 책: 차라투스투라는 이렇게 말했다(나는 모든 글 가운데서 피로 쓴 것만 사랑한다. 크~치인다)

10월의 책: 나와 타자들( 1,2,3세대 개인주의를 분류하여 서술하며 현대 사회를 바라보는 작가의 통찰력의 반함, 우리는 진정 다원화된 개인인가….12월에 생각하니 더 마음이 복잡해짐)

11월의 책: 최초의 소설 시누헤 이야기(고난 받은 의인이 칼을 고쳐 잡고 자기를 고난으로 집어넣은 신을 베어버리다. 이런 문장에 늘 마음을 빼앗기는 나)

12월의 책: 신곡 지옥편(12월 나라 걱정으로 심신이 피폐해졌을 때 지옥편 33곡을 읽다가 이 모든 세계의 불의의 원인을 알게 되었다. “이자는 자기 영혼 대신 마귀를 자기 육신 안에 밀어 넣었소. 그와 함께 배반을 도모했던 친척 한 사람도 그렇게 했소.” 이들은 지옥 맨 마지막 구렁 얼음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다)


올해의 책: 이승우 작가의 캉탕(작가는 쓰는 자, 쓰는 자는 자신이 세계에 던지는 질문에 스스로 답하는 사람, 그것을 알게 해 준 책, 나는 세상에 어떤 질문을 던졌는가? 나는 어떤 대답을 하고 싶은가? 그 대답을 누구에게 전달하고 싶은가?를 깊게 사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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