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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지재 Oct 16. 2024

형제들에게 보내는 편지

(2022/06/24 작성)

동기들아 반갑다. 각자의 위치에서 잘들 지내지?


 

최근들어 내가 갑자기 백신이니, 하나님이니 sns에서 얘기하고 다니는 것 보고 아마 다들 놀랐으리라 생각한다. 소위 말하는 음모론자, 예수쟁이, 종말론자가 딱 지금 나의 자기소개라고 보면 정확하다. 나라고 그렇게 세상으로부터 손가락질 받으며 살기를 원했겠느냐만, 그리고 그렇게 손가락질 받으며 살게 되리라고 상상이나 해봤겠느냐만,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흘러왔다. 그리고 나는 이 편지를 받는 나의 동기들, 나의 전우들, 나의 소중한 형제들 모두, 내가 본 것을 똑같이 보고 듣고 느꼈다면 기꺼이 자신의 몸을 바쳐 싸우고 진실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 했으리라 의심치 않는다.


 

나는 2020년부터 코로나가 뭔가 이상하다는 낌새를 느껴서 왠지 백신으로 크게 장난질 칠 것 같은 정황을 포착하고 맞지 않고 버티다가, 올해 초에 코로나 백신을 1차, 2차까지 접종했다. 그러고나서 우연히 #백신부작용 해시태그가 인스타에 떴는데, 평소같았으면 남의 일처럼 생각하고 치워버렸겠지만 내가 접종자가 되고나니 전혀 남의 이야기 같지 않았다. 그래서 홀린 듯이 그 해시태그를 들어갔고.. 거기서부터 고구마 캐듯이 줄줄이 딸려나온 진실은 가히 놀랍고 소름끼치는 것이었다. 실제로 많은 사람이 접종 이후 죽어가고 있었고, 접종 후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절규는 눈물 없이는 도무지 볼 수가 없는 참상이었다. 이 모든 것을 부정하려고 갖은 애를 썼으나, 근거가 너무나 명확해서 도무지 어떤 것도 부정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처음에는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우린 지옥에서 살아서 돌아온 사나이들이니까. 나쁜 물질이 몸에 들어갔으니 영양제 좀 챙겨먹고 해독하면 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초물가상승을 통한 경제 붕괴, 러,우 전쟁으로 인하여 밀, 보리 등 식량가격 상승을 통한 대기근, 천연두, 출혈열, 에이즈를 통한 2차 전염병.. 뻔히 예측되는 이 모든 상황들 속에서 식량과 식수를 좀 쟁여두고 구충제 등 비상약을 직구해서 좀 사두고 한의원 좀 다니면서 사혈하고 침 맞고 그러면 되는 수준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 4차 산업혁명과 그레이트 리셋이라는 거부할 수 없는 거대한 흐름으로 우리는 명백히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이러한 흐름은 겉보기에는 편리하고 세련되어 보이지만 그 이면에 감추어진 진실을 뜯어보면 우리를 메타버스 가상 공간에 가두고 인간의 사유재산과 자유의지를 완전히 박탈하여 기술 엘리트들에 의한 통제사회로 나아가게 됨을 의미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놀랍게도 성경과 크게 관련이 있었다.


 

우리가 생각없이 접하던 대중문화, 신문 기사 그냥 일상 생활의 거의 모든 부분에서 우리는 손쉽게 사탄적 상징을 발견하게 된다. 문재인 집이 왜 피라미드인지, 노무현, 신해철 무덤이 왜 피라미드인지. 어째서 1달러 지폐 뒷면과 우크라이나 지폐 뒷면에 똑같은 피라미드와 전시안이 그려져있는지. (그 전시안과 피라미드는 프랑스 대혁명 인권선언문에도 똑같이 그려져있다.) bts나 아이돌 뮤비 몇 개만 찾아봐.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이 대충 봐도 사탄적인 주술 의식을 그려냈다는 걸 누구라도 바로 알 수 있다. 봉준호 감독 영화 몇 개만 뒤져봐도,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정말 재밌게 봤던 오징어게임도.. 이 뿐만이 아니다. 어째서 산불은 6066ha를 태우는지? 어째서 기부금은 하필 1,666,000인지? 어째서 코로나 확진자는 그렇게나 자주 666명인지? 주차장 차량 손실은 왜 또 666대이고. 1318 666이라고 검색해봐라. 그리고 요한계시록 13장 18절 말씀에 뭐라고 써있는지 검색해보고. 이 모든 걸 직접 찾아봐라. 우연의 일치 가지고 내가 혼자 오버하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 뭔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인지. 이외에도 페미니즘이나 동성애, 자본주의, 정치사, 세계사.. 지금까지 알고 있던 모든 것들이 이제와서보니 철저하게 ‘반성경’으로 향해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나는 성경 한 자 보지도 않고 성경이 진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렇지 않다면 이렇게 온 세상이 합심해서 저 손바닥만한 성경을 왜곡하고 감추려고 갖은 노력을 할 필요가 있겠는가 싶어서. 그렇게 나는 모든 활동을 접고 성경을 펼쳐들게 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을 만나게 됐다.


 

다들 알다시피 사이비가 워낙 많고, 나 또한 어머니와 형이 신천지 등 사이비에 시달리는 것을 봤기에 종교 자체에 대해 혐오감과 거부감이 있고, 무척 조심스럽다. 그래서 정말 긴장의 긴장을 거듭하며 그 누구도 믿지 않고 성경 한 권, 하나님 한 분만 의지하고 간절히 기도하며, 교회사와 신학 서적 등을 쌓아놓고 읽으며,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해서 진리를 분별해나가며 탐구하기 시작했다. 공부해보니 꼭 교회에 나가거나, 주일 성수를 반드시 하거나, 착한 일을 많이 하거나, 목사의 말을 잘 듣거나, 헌금을 많이 내거나 하면 구원받는 게 아니었다. 그렇게 해봤자 한 번만 죄 지어도 우리는 죄인이다. 아담이라는 최초 인간의 원죄로 인해 우리는 모두 꼼짝없이 지옥에 갈 죄인이었는데, 창조주 하나님이 육신을 입고 직접 이 땅에 내려온 예수님이 2000년 전에 우리 대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스스로를 제물로 바쳐 우리 모든 죄를 용서해주셨다. 구원이라는 건 그 사실을 진심으로 믿고 입술로 신앙을 고백하기만 하면 우리 죄를 더 이상 묻지 않고 영생을 약속해주겠다는 아주 간단한 것이더라고. 그 구원의 증거로 우리 마음에 하나님의 영인 성령님을 보내주시기에 그 이후는 성령님이 다 가르쳐주시며 만들어나가시는 거고. 그걸 나 자신이 직접 영혼으로 경험했기에 나는 이게 헛된 소리가 아니라 진리임을 명확히 안다.


 

당장에 하나님 믿어라, 성경 읽어라 얘기하려는 것 아니다. 어차피 그렇게 말해도 거부감만 느낄 거고, 억지로 읽고 억지로 믿는다고 해서 믿어지는 게 아니니까. 다만 조만간 다음의 사건이 벌어지면 그때는 택배 보내는 성경이랑 책자 몇 가지, 그것이 지침서가 될 테니까 꼭 좀 읽어주라.


- 거듭난 크리스천들을 이 땅의 심판에서 면하게 해주는 ‘휴거’라는 사건이 조만간 전세계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내가 휴거되어 하늘로 올라갈지는 알 수 없다. 모든 크리스천들이 다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히 수많은 크리스천들이 갑자기 증발할 것이다.

- 수 개월 ~ 길어야 1년 내로 러시아로 인해 미국이 멸망한다.

- 경제 붕괴와 대 기근. (이미 러, 우 전쟁으로 인한 밀, 보리 가격 상승, 유가 상승, 물가 상승, 주식과 코인 폭락.. 이건 다들 어느 정도는 예상하고 있으리라 본다.)


 

얼토당토 않다고 느낄 거라는 것 잘 안다. 그러나 자세한 근거, 설명은 지면 관계 상 덧붙이지는 않는다. 그냥 보내주는 택배 버리지만 말고 어디 잘 쳐박아두고 간직하고 있다가, 위 사건이 벌어지면 그때라도 꼭 읽어주라. 우왕좌왕하지 않고 뭘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감이 올 거다. 또한 어떤 경우에도 백신만큼은 절대 맞지 않기를.. 정말 간곡히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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