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hris Aug 11. 2017

대서양을 흐르다

바다 한가운데 멈춘 듯 한 시간

스페인에서 영국으로 이동하는 길...

배의 가장 밑바닥에 차를 세워놓고 상층부에 있는 객실로 올랐다.

4년 반동안 지내던 곳을 떠나기 때문인지 배 멀미 때문인지 때때로 미미한 울렁거림이 찾아든다.


창밖으로  출렁이는 바다..

바다 한가운데서 시간이 멈춘듯 고요하다.


매거진의 이전글 윈드 서핑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