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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Chris
Oct 04. 2017
시간을 낚는다
해 저무는 바닷가.
물고기를 낚는 사람들 속에 섞여
우리는....
새로운 추억과 이야기를 낚는다.
물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하면 어떤가?
우리는 기다림을 배웠으니...
잡은 물고기 풀어주고 빈손으로 돌아오면 또 어떤가?
우리는 가슴속에 바다를 품었으니...
해 저무는 바닷가
밤과 낮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간의 틈새에서
우리는 지혜를 낚는다.
어둠이 내리는 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우던 할아버지..
무엇을 낚는 것일까?
저 할아버지가 기다리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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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사진
바다
Chris
영국-중국-영국-스페인 ...다시 영국 해외생활 24년차/ 사진을 탐하는 여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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