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치리 Mar 15. 2021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 저자 본인 등판

개발 협업이 어려운 기획자, 디자이너를 위해 영혼을 갈아 넣은 책

개발 협업이 어려운 기획자&디자이너를 위한 가이드 북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가 곧 출간됩니다!
"트윗을 반영하여 띄어쓰기는 모두 수정해서 출간됩니다 :) 의견 감사합니다"

개발 협업이 어려운 기획자, 디자이너를 위한 필수 가이드 북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가 3월 27일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의 절친한 친구 수지와 공동 출판으로 쓰게 된 책인데요, 놀랍게도 저희가 쓴 책이 트위터에서 5천 회 이상 리트윗 되면서 바이럴이 생기고, 각종 IT 커뮤니티와 여러 유명 회사의 내부에서도 이 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는 제보를 받고 있어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관심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ㅜㅜ

물론 이러한 관심은 책의 제목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책의 제목이 어그로가 된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을 의도하고 제목을 이렇게 지은건 아니었구요..! 지금까지 현업에서 일을 하면서 각 직업에 따라 가장 풍자(?)되는 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공감받을 만한 내용들을 삽화에 넣었던 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게 된 요인이 아닌가 싶어요! 저의 최애 동생 영광이가 만들어 준 이쁜 표지 디자인도 한 몫했다고 생각하고요 ㅎㅎㅎ 아! 참고로 실제 책 내용에는 직업을 풍자하는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개발자 분들과 아주 가깝게 지내는 기획자 중 1인으로서, 개발자에게 갖는 편견을 조금이나마 지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을 썼거든요☺️


트위터에는 재밌는 분이 많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어요.. 찾아보시면 유쾌한 글 진짜 많아요 ㅋㅋㅋ

이렇게 많은 분들의 과분한 관심으로 인해 책이 출시되기도 전에  [알라딘 - 주간 11위], [Yes24 -  87위 진입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 148위 진입 (베스트셀러)]라는 말이 안 되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3월14일기준) 지금 구매해도 2주 뒤에나 받을 수 있다 보니 다소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미리 책을 구매해주셨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출시도 하지않은 책을 이렇게 구매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ㅜㅜㅜㅜ

사실 책에 대한 관심이 너무 감사하면서 아직 책이 출간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저희를 믿고 책을 구매해주신 만큼 내용 면에서도 기대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길 바라거든요! 그래서 책에 대한 내용을 어느 정도 가늠하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책의 파트별로 간단하게 요약을 해드리려고 해요!


PART 01_가깝고도 먼 개발자 요약

저희는 IT 비전공자인 만큼 조금 독특한 협업을 경험했어요, 개발자에 대한 어떠한 편견도 없다 보니 우리만의 이미지를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여곡절도 많았고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알게 된 개발자의 유형에 대해 말하고, 개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개발자와 협업을 해왔는지를 인체에 비유해서 설명을 하고 있어요. 또 협업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


PART 02_ 기획자의 일 요약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 한 가지를 뽑자면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이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서비스가 탄생하는 전체의 과정을 알고, 현재 어느 단계에서 어떤 목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설득을 잘하면 협업의 기준을 세우고 일의 우선순위를 잡는 게 쉬워지거든요. 그래서 이 PART 02에서는 기획자가 원활한 협업을 위해 알고 있어야 할 사고 방법과 정보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


PART 03_ 디자이너의 일 요약

디자이너는 예술가가 아니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수지는 비전공자 디자이너로 이 말의 뜻을 이해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PART 03에서는 좋은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해 항상 고민했던 디자이너의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디자이너가 개발 지식을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했다고 합니다. 또 직접 개발을 하는 디자이너보다 개발을 이해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완료한 디자인을 서비스에 반영할 때 필요한 개발 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


PART 04_ 개발자의 일 요약

PART 04에서는 개발자의 일과 소통 도구, 그리고 회사별 개발자가 말하는 협업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협업하는 개발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있으면, 개발자의 역할에 따라 요청해야  사항을 정확히 구분할  있습니다. 또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여러 가지 소통의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유형의 회사(대기업, 중소기업, 1 프리랜서, 에이전시)에서 일하고 있는 현업 개발자의 협업 사례를 통해 개발자들이 생각하는 좋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있습니다 :)


이 포스팅을 통해 저희의 책을 구매할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2021년 3월 27일 책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예약 구매하신 분들은 29일(월)부터 배송이 시작해 30일에 수령하게 되시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오늘도 개발자가 안된다고 말했다' 예약 구매 바로가기]

교보 문고: https://bit.ly/3cu9lvk

알라딘 : https://bit.ly/3cyBXnd

Yes24 : http://bit.ly/3thaxcb

인터파크 도서 : https://bit.ly/3qNcc7y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