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협업이 어려운 기획자, 디자이너를 위해 영혼을 갈아 넣은 책
개발 협업이 어려운 기획자&디자이너를 위한 가이드 북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가 곧 출간됩니다!
개발 협업이 어려운 기획자, 디자이너를 위한 필수 가이드 북 '오늘도 개발자가 안 된다고 말했다.'가 3월 27일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저의 절친한 친구 수지와 공동 출판으로 쓰게 된 책인데요, 놀랍게도 저희가 쓴 책이 트위터에서 5천 회 이상 리트윗 되면서 바이럴이 생기고, 각종 IT 커뮤니티와 여러 유명 회사의 내부에서도 이 책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는 제보를 받고 있어 신기한 경험을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물론 이러한 관심은 책의 제목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어쩌다 보니 책의 제목이 어그로가 된 것 같은데요, 이런 상황을 의도하고 제목을 이렇게 지은건 아니었구요..! 지금까지 현업에서 일을 하면서 각 직업에 따라 가장 풍자(?)되는 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공감받을 만한 내용들을 삽화에 넣었던 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끌게 된 요인이 아닌가 싶어요! 저의 최애 동생 영광이가 만들어 준 이쁜 표지 디자인도 한 몫했다고 생각하고요 ㅎㅎㅎ 아! 참고로 실제 책 내용에는 직업을 풍자하는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 개발자 분들과 아주 가깝게 지내는 기획자 중 1인으로서, 개발자에게 갖는 편견을 조금이나마 지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책을 썼거든요☺️
이렇게 많은 분들의 과분한 관심으로 인해 책이 출시되기도 전에 [알라딘 - 주간 11위], [Yes24 - 87위 진입 (베스트셀러)], [교보문고 - 148위 진입 (베스트셀러)]라는 말이 안 되게 좋은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3월14일기준) 지금 구매해도 2주 뒤에나 받을 수 있다 보니 다소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만큼이나 많은 분들이 미리 책을 구매해주셨다는 사실에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사실 책에 대한 관심이 너무 감사하면서 아직 책이 출간되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저희를 믿고 책을 구매해주신 만큼 내용 면에서도 기대를 충족시켜드릴 수 있길 바라거든요! 그래서 책에 대한 내용을 어느 정도 가늠하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책의 파트별로 간단하게 요약을 해드리려고 해요!
PART 01_가깝고도 먼 개발자 요약
저희는 IT 비전공자인 만큼 조금 독특한 협업을 경험했어요, 개발자에 대한 어떠한 편견도 없다 보니 우리만의 이미지를 그릴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우여곡절도 많았고요! 이러한 과정 속에서 알게 된 개발자의 유형에 대해 말하고, 개발 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개발자와 협업을 해왔는지를 인체에 비유해서 설명을 하고 있어요. 또 협업을 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
PART 02_ 기획자의 일 요약
기획자에게 가장 중요한 역할 한 가지를 뽑자면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프로덕트를 만드는 과정 속에서 이 역할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서비스가 탄생하는 전체의 과정을 알고, 현재 어느 단계에서 어떤 목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이해하고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설득을 잘하면 협업의 기준을 세우고 일의 우선순위를 잡는 게 쉬워지거든요. 그래서 이 PART 02에서는 기획자가 원활한 협업을 위해 알고 있어야 할 사고 방법과 정보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
PART 03_ 디자이너의 일 요약
디자이너는 예술가가 아니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수지는 비전공자 디자이너로 이 말의 뜻을 이해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PART 03에서는 좋은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해 항상 고민했던 디자이너의 마인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디자이너가 개발 지식을 알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정리했다고 합니다. 또 직접 개발을 하는 디자이너보다 개발을 이해하는 디자이너가 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완료한 디자인을 서비스에 반영할 때 필요한 개발 지식을 다루고 있습니다 :)
PART 04_ 개발자의 일 요약
PART 04에서는 개발자의 일과 소통 도구, 그리고 회사별 개발자가 말하는 협업 사례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가 협업하는 개발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고 있으면, 개발자의 역할에 따라 요청해야 할 사항을 정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여러 가지 소통의 도구에 대해 알아보고, 여러 유형의 회사(대기업, 중소기업, 1인 프리랜서, 에이전시)에서 일하고 있는 현업 개발자의 협업 사례를 통해 개발자들이 생각하는 좋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
이 포스팅을 통해 저희의 책을 구매할지 말지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시라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댓글 달아주시면 친절히 답변드리겠습니다!
2021년 3월 27일 책에서 뵐게요!
감사합니다!
**예약 구매하신 분들은 29일(월)부터 배송이 시작해 30일에 수령하게 되시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오늘도 개발자가 안된다고 말했다' 예약 구매 바로가기]
교보 문고: https://bit.ly/3cu9lvk
알라딘 : https://bit.ly/3cyBXnd
Yes24 : http://bit.ly/3thaxcb
인터파크 도서 : https://bit.ly/3qNcc7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