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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버라이어티삶 Jul 01. 2023

then, Do the right things.

우선 Do things right부터 하고. 순서 헷갈리면 안 됨.

기업의 존재 이유는 '이윤'입니다. 

최근에는 ESG가 대세입니다. 사실 대세가 아니라, 생존 필수 조건이 되었죠.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지배구조, 윤리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는 소비자들에게 배척당하고 선택받지 못해서 위태로워집니다. 거의 모든 회사들이 ESG를 외쳐대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ESG를 전담하는 부서 같은 경우 업무의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ESG라는 아젠다 앞에서는 기업은  이윤의 훼손도 감내할 것 같이 행동하기도 합니다.


인터브랜드 BKB2023에서 한국 지사장, 문지훈 대표는 이점을 짚었습니다. 

기업의 1번 아젠다는 profit이다. 기업의 존재 목적(purpose)이 있고,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규율(principle)이 있겠지만, 이 모든 것은 profit을 생산하기 위함이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소비자의 문제들을 개선하여 사회에 선한 영향을 발휘하, profit을 쌓으면서 성장하는 기업이 수단과 방법인 ESG를 더 우선하기 시작하면 기업이 profit을 쌓는 것이 어려워질 것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회사는 수익을 낼 수 없고, 고객들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게 됩니다. 


결국 profit을 만들어내는 do things right 하지 못한 채로, do right things(ESG)부터 하려다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립니다.

일을 제대로 하는 것부터입니다. 일을 제대로 하면 수익이 발생합니다. 수익이 발생하면 회사가 성장하고 영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기업이 사회에 좋은 영향력을 끼쳐서 지구를 점점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국가나 개인이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수익'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right thing에 투자하고 해 나갈 수 있는 기업만이 할 수 있는 역할입니다. 

그럼, do things right 할 수 있는 frame이 무엇일지 고민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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