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버라이어티삶 Jun 12. 2024

퍼스널 브랜딩 구축, 조연심 작가에게 전수받음

MBA 본전 뽑기, 떠먹는 건 스스로.

개인 브랜드 구축: 퍼스널 브랜딩 프리미엄 세미나 후기

지난 6월 9일, KMBA × 광홍마 × 내 이름으로 사는법이 주최한 퍼스널 브랜딩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조연심 MU 대표님이 강의한 중요한 메시지들과 함께, 세미나 후기를 정리합니다.

Personal Branding은 조직의 일원으로서의 '나'가 아니라, 온전한 개인으로서의 '나'의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동의해야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그 필요성을 체감하신 경험이 있나요?


퍼스널 브랜딩: To-Be의 모습을 보여주기

퍼스널 브랜딩은 현재의 모습을 단순히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내가 되고 싶은 To-Be의 모습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이번 세미나에서 배운 가장 큰 깨달음은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북극성은 내 삶의 지향점이겠습니다. 커리어를 넘어선 인생의 목표, 비전이라고 생각해도 좋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꾸준한 기록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워크샵이 진행되는 2시간 반짜리 특강.

커리어 브랜딩: 당신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조연심 대표님은 지식소통가라는 직업을 스스로 만들었고, 사람들의 지식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구축했습니다. 직업의 본질은 포털 사이트에서 바로 검색되는 인물로 만드는 것이며, 설명이 필요 없는 전문가로 자리매김하는 것입니다. 검색이 되는 것이 직업의 본질이라니... 좀 이상하게 느낄 수도 있지만, 시대가 변해서 네트워크에서, 즉 온라인에서 검색이 되지 않으면 세상에 없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으니 납득할 수 있습니다. 


꿈을 현실로: 동사형 꿈의 중요성

대표님의 경력에서 인상 깊은 점은, 명사형 꿈이 아닌 동사형 꿈을 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인사이트였습니다. 조연심 작가님은 자신의 꿈을 "놀고, 먹고, 글쓰기"라는 동사형 목표로 구체화하고, 이를 통해 5개의 직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명사형 꿈은 막연하지만, 동사형 꿈은 실천 가능성을 높입니다.


프로필 구성: 이미지와 메시지의 중요성

퍼스널 브랜딩에서 중요한 것은 간결한 프로필과 자신을 설명하는 명확한 메시지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잘나온 사진보다 책 저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이는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떤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명확히 전달하는 전략입니다. 개인에 따라서 책이 아닌 다른 도구를 활용해서 자신의 이미지 구축에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인지도와 영향력: SNS 활용의 변화

조 대표님은 메인 SNS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정 플랫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굉장히 빠른 주기로 각 플랫폼들의 흥망성쇄가 오락가락하기 때문에, 문어발식으로 몇개는 제대로 키우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퍼스널 브랜드 vs. 퍼스널 브랜딩

퍼스널 브랜드는 나 자신 그 자체로, 인지도와 영향력이 없습니다. 반면 퍼스널 브랜딩은 내가 되고 싶은 모습을 정하고, 현재의 나와의 차이를 메꿔가는 과정입니다(역시 동사형이지요). 이를 통해 기회를 얻고,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궁극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추구할 수 있습니다.

표정이 왜 이모양인지....하지만, 면담권을 획득!!

브랜딩의 필요성과 방법

퍼스널 브랜딩은 단순히 나를 파는 것이 아니라, To-Be의 모습을 팔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의 방법을 제시합니다:  (이 부분은 워크샵이 진행된 부분이며, 작가님의 책을 직접 구매해서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퍼스널브랜딩에도 공식이 있다링크)

주제 파악

타겟 설정

브랜드 메시지 개발

온라인 채널 구축

네트워크 확장


AI와 디지털 시대의 브랜딩

AI를 활용하는 능력은 현대 브랜딩에서 필수적입니다. 조 대표님은 AI가 일자리를 빼앗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도 AI 툴을 공부하고 있고, 팀에도 AI툴을 공부하는 것이 task 중 하나인 사람이 있습니다.


전문성과 명성: 같이 쌓아 나가기

전문성과 명성은 동시에 구축해야 합니다. 실력 있는 사람으로 보이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명확한 데이터와 증거를 제시해야 합니다. 당신의 브랜드는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의 머릿속에 각인된 이미지입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겉만 번지르르하지 않기 위해서는 내실을 다져야합니다. 


나만의 브랜딩 전략

전문성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전략이 필요합니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다양한 브랜드 아이템을 바구니에 담기

작가님은 300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현재 브랜딩을 구축했습니다(100권의 책 읽기, 100명의 인터뷰, 100개의 칼럼 작성)


지속 가능한 브랜딩

퍼스널 브랜딩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과정입니다. 일관성과 지속성을 유지하며, 당신의 전문성과 관련된 콘텐츠를 꾸준히 생산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디지털 공간에서 기억되는 존재로 자리매김할 수 있습니다.

항상 질문을 던지려 촉각을 곤두세웁니다.

아래는 강의에 참여한 다른 분들의 질문을 한데 정리한 것입니다. (기록용)

Q&A: 실전 퍼스널 브랜딩의 고민과 해결책

컨설팅을 통해 브랜딩할 대상을 명확히 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루 하나의 목표를 정해 꾸준히 실천하면서 브랜딩할 대상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기록을 통해 브랜딩할 때, 주제(What)를 명확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제가 정해지면, 그에 맞는 채널(블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꾸준히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조 대표님은 퍼스널 브랜딩에 집중하여, 4년간 브랜딩 책을 탐독하며 준 전문가가 되었습니다. 이후 마케팅, 디자인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며 자신의 전문성을 넓혔습니다. 


현재 하는 일에 새로운 영역을 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중의 취향에 맞추기보다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하지 않는 가치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방향을 설정해야 합니다. 단순무식하게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 대표님은 일이 없을 때 본인의 일을 하며, 이를 통해 다시 고객을 찾았습니다. 팔리고 안 팔리는 것보다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경력이 변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자신을 브랜딩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직장에서 꿈을 찾기보다, 평생 나 자신을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꾸준히 콘텐츠를 생산해야 합니다. 온라인 자아를 만들어 활동하면 됩니다. 실명 대신 닉네임이나 가명을 사용하여 고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올려 브랜딩할 수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결국, 시너지는 '연결'에서 나오는 것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