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of Science, Geek
EP.01. 구미고 학생들의 구미 당기는 과학송 MSG 앨범 제작기!
구미고등학교 학생들과 후추스, 최용수, 물결, 신다영, Yeri, 몬구 6명의 뮤지션이 만났다. 10대들의 사랑과 학교생활, 학업 스트레스, 입시제도의 씁쓸한 현실, 진로에 대한 고민들을 음악으로 담아낸 ‘Music of Science, Geek’ 은 고등학생의 시선과 목소리를 온전히 학생들의 이야기로 담아낸 최초의 과학송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인간관계의 작용 반작용, 함께 한 시간을 느리게 만들고 싶은 중력가속도, 소리 없는 진공 같은 둘만의 순간, 프리즘을 통과한 빛처럼 다 다른 나의 모습과 서로의 마음에 다다른 감정을 노래한 구미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는 과학을 넘어 어쩌면 철학적이기까지 하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사랑과 우정, 불안과 슬픔, 사회제도와 꿈에 대한 고민들을 과학적 사실과 원리에 빗대어 가사로 풀어낸 6팀의 음악은 너무 학습적이지도, 사랑이야기로 점철된 유행가 같지도 않다. 2020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 열일곱 열여덟들의 삶을 음악으로 표현해낸 ‘Music of Science, Geek’ 앨범 속에 숨겨진 과학원리들을 발견해보자.
구미고등학교 과학 선생님들과 56명의 학생들,
그리고 무궁무진스튜디오로 부터
2020년의 8월, 코로나로 사람들의 활동은 위축되고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을 병행하며 학업을 이어가고 있었다. 무궁무진스튜디오 역시 힘든 나날이었다. 6명의 뮤지션들을 데리고 경상북도 구미의 구미고등학교에 다녀온 2일 동안의 음악캠프, 아주 짧은 만남이었지만 우리의 이야기는 강렬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음악을 만들고 돌아온 6명의 뮤지션, 그리고 함께 해준 56명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2020년 11월 6일 드디어 정식으로 뮤지션으로 데뷔를 했다.
곡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곡 속에 숨은 과학 원리까지 천천히 확인해보자!
구미고 학생들의 구미 당기는 과학-송 M.S.G. 티저영상M.S.G.(Music of Science, Geek) 티저영상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