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호건 作 <골프의 기본; Five Lessons>
"골반은 다운스윙을 이끄는 열쇠다."
벤 호건 作 <골프의 기본; Five Lessons>
밑줄 쫙 그은 것들~!
▷내가 의도한 대로 정확하게 나아가는 샷은 라운드에 한 두 번 정도지 그 이상은 별로 없었을 것이다.
▷골프에서는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만들어야 하는 특정 동작이 있다. 대략 맞으면 된다는 생각은 충분하지 않다. 그립도 이런 동작 가운데 하나로, 반만 정확한 그립은 전혀 쓸모가 없다.
▷어드레스에서 양 무릎은 모두 안쪽으로 구부러지는데, 왼쪽 무릎보다 오른쪽 무릎이 약간 더 안쪽으로 굽는다. 오른쪽 무릎이 안쪽을 바라보고 있다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백스윙에서 오른쪽 다리를 지탱하고, 더 나아가 몸이 오른쪽 측면으로 흔들리는 스웨이 동작을 방지한다.
▷반드시 기억할 사항은 활발히 움직이는 근육은 '안쪽 근육'이라는 사실이다. 다리와 허벅지, 양팔의 안쪽을 따라 위치한 근육이다.
▷왜글 동작은 실제 스윙의 도움닫기와 같다. 따라서 실제 스윙에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어떤 면으로 보나 백스윙은 클럽을 뒤로 빼는 왜글 동작의 연장선에 불과하다. 클럽은 동일한 궤도를 지날 뿐 아니라, 왜글 동작을 통해 처음 설정된 속도로 움직인다.
▷우리가 손과 팔, 어깨와 골반의 상호관계를 명확히 이해하면 골프를 반드시 잘 치게 된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다. 골프를 잘 치지 않고는 못 배길 것이다.
▷두 번째로 추천하는 연습은 스윙을 손이 아닌 팔과 몸에 맡길 수 있도록 단련하는 운동법이다. 어드레스 자세에서 양팔과 팔꿈치를 겨드랑이에 단단히 붙인채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백스윙을 끝까지 하는 연습도 상당히 중요하다.
▷개인적으로는 다운스윙의 스윙플레인에 대해 머릿속으로는 인지하되, 실제로 스윙을 할 때는 다운스윙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두 개 정도의 주요 동작에만 집중하기를 추천한다.
골반은 다운스윙을 이끄는 열쇠다.
▷따라서 골반으로 움직임을 시작하고 골반을 정확히 회전한다면, 이 하나의 동작만으로도 다운스윙은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이러한 근육의 긴장은 백스윙에서 골반은 최대한 잡아준 상태에서 어깨를 끝까지 회전함으로써 형성된다. 하지만 백스윙에서 골반을 과하게 회전할 경우 근육의 긴장과 꼬임이 사라져 골반을 목표 방향으로 밀어낼 힘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나는 드라이버샷을 할 때 공을 최대한 세게 치려고 노력한다. 비거리가 그렇게 중요하지 않은 다른 샷에서도 그 클럽으로 보낼 수 있는 비거리만큼 힘껏 공을 때린다. 클럽페이스가 어떻게 공에 닿는지 등은 최대한 생각하지 않는다. 어드레스와 왜글 동작에서 이미 결정되기 때문이다. 임팩트 순간 클럽 페이스를 의식적으로 제어하려는 노력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행동이다. 그처럼 정교하고 지독한 일의 타이밍을 맞추기란 불가능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너무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이다.
▷타격 동작에서는 다음 두가지만 신경 쓰라. 첫 번째는 골반으로 스윙을 시작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상체, 양팔, 양손의 순서로 최대한 힘차게 공을 때린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풀 샷을 칠 때 오른손으로 최대한 강하게 공을 때리려 한다. 하지만 이는 반쪽짜리 샷에 불과하다. 공을 칠 때는 양손을 사용하여 최대한 강하게 공을 때려야 한다.
▷다운 스윙의 전체 과정에서 골반은 항상 어깨를 이끌며 선행한다. 어깨는 스윙이 끝나는 순간 비로소 골반의 속도를 따라잡게 된다.
▷최상의 컨디션이 아닐 때도 내 실력을 믿을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자, 나의 샷은 훨씬 더 새롭고 안정되며 일관성을 지니게 되었다.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근본 이유는, 골프를 잘 치려면 얼마 안 되는 진정한 기본 동작만 정확하게 실행하면 된다는 굳은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먼저 올바른 피니시 자세가 나오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팔로우 스루는 스윙의 마지막 단계에서 새롭게 특정 동작을 더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올바른 연쇄 동작과 클럽헤드의 속도가 어우러졌을 때 저절로 완벽한 피니시가 나타난다. 따라서 클럽을 올바르게 공까지 가져와 정확히 공을 치고 나간다면 팔로우 스루는 제대로 만들어질 수 밖에 없다.
▷세 가지 주요 동작
1.임팩트 구간
첫째, 다운 스윙은 반드시 골반을 왼쪽으로 회전하면서 시작한다.
둘째, 공을 때리고 지나갈 때는 골반, 어깨, 양팔, 양손이 순차로 움직이고, 서로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하나의 움직임으로 피니시 동작까지 이어지게 한다.
셋째, 임팩트 직전 왼손 손목을 외전하기 시작한다.
단, 이에 앞서 올바른 백스윙 탑 자세가 선행되어야 한다.
2.올바른 백스윙 탑 자세
첫째, 적절하게 왜글 동작을 만든다.
둘째, 양손, 양팔, 어깨 순서로 백스윙을 시작하며, 어깨의 움직임으로 골반의 회전을 주도한다.
셋째, 백스윙을 하는 동안 스윙 플레인을 이탈하지 않는다.
3.올바른 어드레스 자세
첫째, 올바른 스탠스와 자세
둘째, 그립
☞벤 호건은 이 8가지만 익히면 골프의 기본은 충분하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