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 여행이 버킷리스트라면 지금 당장 떠나자
프랑스의 식민 지배를 받은 베트남의 파인다이닝은 세계 어느 나라 못지않게 격조 있고, 화려하고, 무엇보다 맛있다. 3250㎞ 해안선에서 잡은 신선한 해산물은 남국의 강렬한 풍미, 프랑스의 심미적 플레이팅과 합쳐져 눈과 입, 마음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하노이의 고급 레스토랑에서 새우 샐러드, 푸아그라, 게살스프, 소프트크랩, 분짜, 치즈케이크, 홍차 등으로 구성된 정찬을 경험하고 나면 베트남 음식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것이다.
베트남의 제1 명승지 하롱베이는 1,500㎢의 바다에 기괴하게 솟아오른 바위와 부드러운 실루엣의 섬 3000여 개가 점점이 흩뿌려져있다. 섬들은 대개 동굴을 품고 있는데, 바위와 동굴과 바다가 햇빛에 따라 기기묘묘한 색감을 연출해 내면 그곳이 바로 천국이 된다. 하롱베이 깊숙한 곳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또 어떤가? 초입의 섬 몇 개를 구경하고 그것이 하롱베이의 전부인줄 생각해선 안 된다. 상상도 할 수 없는 몽환적 파라다이스가 그 너머에 펼쳐져 있다.
많은 사람에게 동남아는 저가 여행지로 인식되지만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결코 값싼 여행지가 아니다. 합리적 가격으로 최고의 럭셔리를 체험할 수 있는, 환상의 여행지로 통한다. 동일한 여행지지만 무엇을 먹고, 무엇을 하며,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싸구려 여행'이 될 수도, '럭셔리 여행'이 될 수도 있다.
크루즈와 테마여행이 전문인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은 '베트남의 럭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누릴 수 있는 '하롱베이 럭셔리 크루즈 여행'을 2019년 1월부터 진행해 왔다. 매주 월요일 아침 출발해, 금요일 저녁에 도착하는, 꽉 채운 4박 5일 일정이다. 전현석 대표는 "유럽인들이 선망하는 하롱베이 관광이 우리에게 '싸구려 여행'으로 인식되는 것이 안타까워 최고의 호텔, 최고의 식사, 최고의 크루즈를 섭외했다"며 "베트남 하롱베이 여행이 단순히 저렴한 여행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하롱베이 크루즈 관광. 6성급 럭셔리 크루즈인 '오키드 크루즈'를 이용 해서 2박 3일간 빛이 연출하는 하늘과 바다와 섬의 파노라마를 감상한다. 이 배는 일반 선실이 36㎡로 다른 크루즈(20~24㎡ 수준)보다 크며, 성인 기준 최대 승선인원이 28명이어서 번잡하지 않게 격조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선실마다 발코니가 딸려 있으며 베트남 요리 만들기 체험, 카약 체험, 동굴 탐사, 야간 오징어 낚시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이른 아침 출발해 늦은 저녁 도착하는 일정이어서 야간 비행의 불편이 없으며, 인터콘티넨탈 호텔이나 2019년 북미 회담때 김정은 위원장의 숙소로 알려진 하노이 멜리야 등 5성급 호텔에 숙박한다.
이번 상품은 매주 월요일 출발한다. 가격은 유류세, 가이드 경비 등 모두 포함하여 출발일에 따라 , 209만원부터 229만원이다.(노팁/노옵션/노쇼핑. 이코노미 클래스, 2인 1실 조건)
●문의·신청: 베스트레블 인터내셔널㈜ 02-730-6111
http://www.bestraveli.com/Goods/GoodsDetail.asp?ev=20221241&code=CHA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