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장의 성격. AICBOK II는 규약집의 두 번째 권이다. 10부가 원칙(왜)과 포커스 영역(언제)을 다뤘다면, 11부는 어디에 초점을 맞춰 활동이 수행되는가(수행 영역)와 팀에 맞게 어떻게 조정하는가(재단)를 다룬다.
각 수행 영역은 5단 구조(핵심 개념, 프로세스, 재단 고려사항, 다른 영역과의 상호작용, 체크 결과)로 정리된다¹. 이 구조는 전통 개발 방법론의 형식을 차용했지만, 내용은 AI 집합코딩에 특화되어 있다.
용도: 10부와 마찬가지로, 팀 매뉴얼 작성 시 AI에게 공급하는 표본이자, 위원회의 판정 기준이다.
기호 규약:
D.n — 수행 영역 (Performance Domain)
P.n, F.n — 10부 참조
→ [N부] — 본문 상호 참조
AICBOK은 AI 집합코딩에서 팀이 관리해야 할 활동을 7개 수행 영역으로 분류한다. 영역의 이름은 전통 개발 방법론에서 차용했다. 기존 프로젝트 관리 경험자가 낯설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각 수행 영역은 다음 5개 하위 섹션으로 구성된다. 이 형식은 팀 매뉴얼 작성 시 AI가 각 영역을 팀 상황에 맞게 재단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다.
Key Concepts (핵심 개념) — 이 영역에서 다루는 주요 개념의 정의
Processes (프로세스) — 영역 안에서 수행되는 구체적 활동 목록
Tailoring Considerations (재단 시 고려사항) — 팀 규모·성격에 따른 조정 기준
Interactions With Other Domains (다른 영역과의 상호작용) — 영향을 주고받는 영역
Check Results (체크 결과) — 효과적 수행 여부를 진단하는 체크리스트
→ 본문 4부 전체, 6부 6.4~6.6
거버넌스는 프로젝트의 의사결정 권한, 가치 창출, 책임 구조를 정의하고 유지하는 활동의 총체다. PMBOK 8판은 거버넌스를 "프로젝트 가치 창출이 조직의 목적에 부합하도록 보장하는 기준과 메커니즘"으로 정의한다³. AI 집합코딩에서 거버넌스는 전통적 거버넌스의 모든 요소를 포함하되, AI 위원회라는 새 조직 단위가 추가된다.
AI 위원회(본문 4부)는 거버넌스 영역의 중심이다. 위원회는 다음 세 가지를 제공한다.
판정의 일관성 — 동일한 기준으로 모든 산출물을 검수한다.
추적 가능성 — 모든 판정이 회의록으로 기록되어 사후 감사가 가능하다.
독립성 — 작성자와 분리된 에이전트 집합이 검수를 수행한다.
거버넌스는 프로젝트 가치 창출 모델(Project Value Creation Model) 이라는 더 큰 그림 안에 위치한다. AI 집합코딩 팀의 가치 창출은 다음 경로로 일어난다.
에이전트 생성 → 두 장의 문서 → 위원회 검수 → 승인과 서명 → 가치 제공
거버넌스는 이 경로의 각 단계가 규범적으로 수행되도록 감시한다.
거버넌스 영역에는 다음 프로세스들이 포함된다.
거버넌스 모델 수립 — 의사결정 계층, 에스컬레이션 경로, 위원회 구성을 정의한다.
AI 위원회 구성과 운영 — 위원장·검수자·서기 에이전트를 배치하고 교차 검증 방식을 설정한다.
판정 기준 수립과 갱신 — 승인 기준표(F.1 산출물)를 수립하고 매주 검토한다.
의사결정 이력 관리 — 모든 결정을 옵시디안 볼트의 감사 로그에 기록한다.
에스컬레이션 처리 — 위원회가 판정할 수 없는 경계선 안건을 상위 권한으로 넘긴다.
거버넌스 효과성 측정 — 판정의 일관성, 처리 속도, 재처리율 등을 정기 측정한다.
통제력 상실 대응 — PMP의 전통적 프로토콜(재협상·권한 요청·이탈)을 AI 맥락에 적용한다(본문 6.5).
팀 규모: 5명 미만 팀은 위원회 인스턴스를 팀장이 직접 겸임한다. 20명 이상 팀은 복수의 위원회 인스턴스를 영역별로 분리한다.
프로젝트 성격: 보안·규제 산업(금융, 의료, 공공)은 감사 로그의 보존 기간과 접근 권한을 엄격하게 설정한다. 일반 상업 프로젝트는 느슨하게 설정 가능.
벤더 다양성: 예산이 넉넉하면 3개 이상의 벤더를 교차 검증에 사용한다. 예산이 제한적이면 최소 2개 벤더로 운영하되, 로컬 오픈소스 모델(Llama 계열 등)을 서기 역할로 활용한다.
조직 문화: 수직적 조직은 위원장의 권한을 강화하고, 수평적 조직은 검수자의 합의를 더 중시한다.
D.2 Scope: 거버넌스는 범위 변경 요청의 승인/기각을 결정한다.
D.5 Stakeholders: 거버넌스는 이해관계자 사이의 권한 경계를 정의한다.
D.7 Risk: 거버넌스는 위험 대응 방안의 최종 승인 주체다.
F.4 Monitoring & Controlling: 거버넌스는 이 포커스 영역의 실제 구현체다.
D.1.1 거버넌스 모델 문서가 존재하는가
D.1.2 AI 위원회 구성이 최소 3역할(위원장·검수자·서기)로 운영되는가
D.1.3 검수자가 서로 다른 모델 패밀리에서 왔는가(교차 검증)
D.1.4 모든 위원회 판정이 회의록으로 기록되어 옵시디안 볼트에 저장되는가
D.1.5 판정의 일관성이 주 단위로 측정되고 있는가
D.1.6 에스컬레이션 경로가 문서화되어 있는가
D.1.7 통제력 상실 시 대응 프로토콜이 팀원에게 공유되어 있는가
→ 본문 3부 전체, 8부 8.5(말뚝의 재정렬)
범위(Scope) 는 프로젝트가 무엇을 할 것인가와 무엇을 하지 않을 것인가를 정의한다. 전통적 PMBOK에서 범위 관리의 핵심은 요구사항 수집 → 범위 정의 → WBS 작성 → 범위 검증 → 범위 통제의 프로세스였다. AI 집합코딩에서는 이 프로세스의 중심이 두 장의 문서(스킬 문서 + 역기획서)로 이동한다.
범위 영역의 AI 시대 핵심 개념은 다음과 같다.
재현 가능 범위 — 스킬 문서에 정의된, 다른 AI가 재현 가능한 작업의 경계
역산된 범위 — 역기획서에 드러나는, 결과물이 실제로 달성하는 범위
드리프트 — 위 두 범위 사이에 발생하는 시간적 괴리
말뚝 — AI가 암묵적으로 박아 둔 결정들로 구성된 숨어 있는 범위
이 네 개념이 범위 영역의 일상 어휘다.
스킬 문서 작성 프로세스 — 6개 구성 요소를 포함한 스킬 문서를 역산 방식으로 작성한다(→ P.2).
역기획서 작성 프로세스 — 완성된 결과물에서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추출한다(→ P.3).
범위 변경 통제 프로세스 — 스킬 문서나 역기획서의 변경을 위원회 검수로 승인한다.
드리프트 탐지 프로세스 — 코드와 문서 사이의 괴리를 주 단위로 감지한다.
말뚝 재정렬 프로세스 — 역기획서에서 발견된 숨어 있는 결정을 사람이 검토해 유지·수정·삭제한다.
경계 침해 식별 프로세스 — 한 스킬이 다른 스킬의 영역을 침범하는지를 탐지한다(→ 네임스페이스·자원 접근·책임 영역·계약의 네 유형).
프로젝트 규모: 소규모 프로젝트는 스킬 문서와 역기획서를 통합된 하나의 파일로 운영할 수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는 모듈별로 스킬 문서를 분할한다.
변경 빈도: 변경이 잦은 프로젝트(예: 빠른 프로토타이핑)는 드리프트 탐지를 일 단위로 수행한다. 안정기 프로젝트는 주 단위로 충분하다.
기술 스택: 다양한 언어·프레임워크가 섞인 프로젝트는 스킬 문서의 언어별 템플릿을 분리한다.
법적 제약: 공공·의료 프로젝트는 역기획서의 구체성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한다.
D.1 Governance: 범위 변경은 거버넌스의 승인 대상이다.
D.3 Schedule: 범위의 변경은 일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다.
D.4 Finance: 범위의 확장은 토큰 비용 증가로 이어진다.
D.7 Risk: 범위 드리프트는 리스크 등록부의 주요 항목이다.
D.2.1 모든 산출물이 스킬 문서와 역기획서 쌍으로 존재하는가
D.2.2 두 문서 사이의 단계와 요구사항이 1:1로 대응되는가
D.2.3 역기획서가 추상 표현 없이 구체성 기준을 만족하는가
D.2.4 드리프트 탐지가 정기적으로 실행되고 있는가
D.2.5 경계 침해가 발견될 때 즉시 위원회에 에스컬레이션되는가
D.2.6 스킬 문서의 금지 사항 섹션이 누적된 실패 교훈을 담고 있는가
D.2.7 옵시디안 볼트의 디렉터리 구조가 범위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드러내는가
→ 본문 1부 1.5(주 단위 업데이트), 6부 6.8(재단)
일정(Schedule) 은 작업의 시간적 배치와 릴리스 케이던스를 다룬다. 전통적 프로젝트에서 일정 관리의 핵심 도구는 간트 차트, CPM(임계경로법), PERT였다. AI 집합코딩에서는 작업 단위의 속도가 극적으로 빨라지고 개별 작업의 완료 시간이 분 단위로 떨어지면서, 일정 관리의 단위와 해상도가 달라진다.
AI 집합코딩의 일정 영역에서 주목할 개념은 다음과 같다.
주간 방법론 사이클 — 방법론 자체가 주 단위로 갱신된다(P.6). 월 단위 계획은 이미 긴 시야다.
작업 단위의 원자성 — 한 작업 단위는 스킬 문서 하나와 역기획서 하나로 정의되며, 분~시간 단위로 완료된다.
병렬 실행 — 여러 작업 단위가 동시에 서로 다른 포커스 영역에 있는 것이 정상.
검수 병목 — 작업 생성 속도가 검수 속도를 초과할 때 발생하는 대기열. 위원회의 처리 속도가 일정 관리의 핵심 지표가 된다.
버스트와 회복 — 모델 업데이트, 도구 교체, 대규모 리팩터링 등이 일정에 버스트를 만들고, 그 이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주간 일정 수립 — 매주 월요일 팀원·에이전트의 작업 목록과 우선순위를 정한다.
데일리 스탠드업 — 팀원 간 AI 지시와 결과를 15분 이내 공유한다(본문 6.2).
작업 단위 큐 관리 — 대기열에 쌓인 작업 단위를 우선순위에 따라 에이전트에 배분한다.
검수 병목 감지 — 위원회의 대기열 길이가 임계를 넘으면 경보를 낸다.
버스트 대응 계획 — 주요 도구 업데이트가 예고되면 일정 버퍼를 확보한다.
방법론 재검토 사이클 — 매주 금요일 AICBOK 조항과 매뉴얼 북의 갱신 필요성을 점검한다(→ 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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