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린 분석 (Lean Analytics) 저자 앨리스테어 크롤, 벤저민 요스코비츠 도서의 chapter2. 다양한 지표 (p.41~)의 내용입니다.
많은 비즈니스에서 날마다 많은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그런데 분석에 앞서 날마다 보는 데이터가 정말로 우리의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데이터인지 고민해봐야 합니다. 오늘은 소개해 드릴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좋은 지표란 어떤 것인가
올바른 지표를 선택하기 위해 염두에 둬야할 5가지
린 분석: 중요한 지표를 찾았다면 이를 토대로 실험을 하는 방법
좋은 지표는 상대적이다.
지난달 보다 클릭율이 증가했다 > 클릭율이 5% 이다
20대 타겟이 전환율이 가장 높다 > 20대 타겟의 전환율은 3% 이다
지난주보다 전환율이 증가했다 > 전환율이 2% 이다
위의 예시와 같이 좋은 지표는 시대별, 사용자 그룹별, 경쟁자별로 비교할 수 있는 지표가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런 지표가 그렇지 못한 지표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지표입니다.
좋은 지표는 이해하기 쉽다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는 지표는 변화하는 데이터를 현실의 변화로 옮기기 수월합니다.
좋은 지표는 비율로 표현된다
-비율은 행동에 반영하기 쉽습니다.
-비율은 비교의 속성이 있습니다.
-비율은 다소 대조적인 요소들이나 내재된 갈등이 있는 요소들을 비교하기 좋습니다.
좋은 지표는 행동 방식을 바꾼다
어떤 한 제품의 상세 페이지가 웹사이트상 가장 높은 이탈율을 보였다면 즉시 해당 페이지를 개선 할것 입니다. 좋은 지표는 사용자를 유지하고 입소문을 내고 고객을 효율적으로 확보하고 매출을 발생시키고 싶어 하는 여러분의 목표와 부합하며 바로 이런 이유때문에 좋은 지표는 여러분의 행동을 바꿉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조건입니다.
– 정성적 지표와 정량적 지표
정성적 지표들은 체계적인 실험이 아닌 관찰이나 경험에 바탕을 두며 실상을 보여주지만 비구조적이고 종합하기 힘들다. 정량적 지표는 숫자와 통계의 형태를 띠며 구체적인 수치를 제공하지만 정황 정보가 부족하다.
– 허상 지표와 실질 지표
허상 지표로 잠깐 동안 기분이 좋을 수는 있지만 행동을 바꿀 수는 없다. 실질 지표는 행동 방침을 선택할 때 도움을 줌으로써 행동을 바꾸게 한다.
– 탐색 지표와 보고 지표
탐색 지표는 추론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수 있도록 아직 알려지지 않은 내용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반면에 보고 지표는 정상적이고 일상적인 경영 상황을 빠짐없이 알 수 있도록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 선행 지표와 후행 지표
선행 지표는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도와주고 후행 지표는 과거를 설명해준다. 선행 지표는 조치를 취할수 있기 때문에 후행 지표보다 더 유용하다. 즉, 아직 소를 잃기 전이므로 외양간을 고칠 수 있다.
– 상관 지표와 인과 지표
두 지표 값이 함께 움직이면 이 두 지표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다고 본다. 반면에 한 지표가 다른 지표를 변하게 하면 이 두 지표 사이에는 인과관계가 있다고 본다. 만약 여러분이 원하는 것(가령 매출)과 여러분이 통제할 수 이는 것(가령 어떤 광고를 보여줄지)사이에 인과관계를 찾을 수 있다면 여러분은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위의 내용을 토대로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지표를 찾았다면 이제 이 지표를 개선하기 위해 실험을 하고 분석을 해야 합니다. 린 분석은 여러분의 비즈니스에서 KPI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실험하는 과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은 고객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되고 결국 성장하는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