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구매해도 괜찮을까?
맥, 아이패드, 아이폰, 그리고 애플워치 출시시기
Mac
가장 변화가 많은 제품군입니다. 애플의 자체 실리콘를 발표하고 나서 모든 제품군이 업데이트 사이클만을 기다리는 상황이죠. M1을 탑재한 맥북에어와 13" 맥북 프로까지 모두 업데이트 사이클이 임박했습니다.
둘 다 2021년 하반기, 혹은 2022년까지 사이클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면 기다려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겠네요. 저라면 지금 살 것 같습니다.
13" 맥북 프로 고급형은 아직까지 인텔 CPU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한 기다리시는걸 권장드립니다.
16" 맥북 프로의 경우도 13" 맥북 프로와 상황이 비슷합니다. 모두 비슷한 시기에 업데이트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텔 제품이 꼭 필요한거 아니라면 기다리는걸 권장드립니다.
24" iMac의 출시로 21.5" iMac이 사실상 단종수순에 들어갔습니다. 24"의 출시가 얼마되지 않았기에 한동안은 차후작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27" 모델의 경우에는 사정이 약간 다른데요? 아직도 인텔 CPU를 탑재한 상태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2021년 하반기에 신형 13"맥북 프로 고급형과 16" 맥북프로와 함께 업그레이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SoC로 인한 자가 램 업그레이드는 불가해질 것이고, 가격은 24" iMac를 미루어 보건데 급작스러운 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iMac Pro는 결국 단종되는 수순을 밝을 것으로 예측되며, Mac Pro 또한 아직까지 애플 실리콘으로 충족할만한 성능을 낼 수 있을지 미지수입니다.
Mac Mini는 2021년 하반기에 13" 맥북 프로 고급형과 함께 업데이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M1X 칩셋을 탑재한 모델이 출시된다고 했는데, 이 제품이 기존 맥 미니 포지션을 대체할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iPhone
아이폰 12s 라인업 출시까지 3개월 정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마이너 업그레이드인 만큼,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더 작아진 노치와 프로 모델에서의 120Hz 디스플레이가 주목됩니다.
아이폰 SE 3세대의 경우에도 큰 외관적인 차이는 없으며, 칩셋 정도만 바뀔 예정이라고 하네요. 2022년 이후에나 출시된다고 하니 지금 구매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을껍니다.
iPad
아이패드 프로 라인업은 나온지 몇달도 안되었으니 딱히 볼껀 없고, 앞으로 1년에서 2년은 큰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을겁니다.
아이패드 에어도 비슷한 상황이구요.
일반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칩셋을 업그레이드 해서 2021년 하반기에 공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7.9" 아이패드 미니가 가장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이는데, 2021년 하반기에 디자인이 현 아이패드 프로와 비슷하게 베젤레스 디자인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Apple Watch
맥 라인업 다음으로 메이저 변화가 임박한 제품입니다.
애플워치가 처음 발표됐을때부터 디자인에 큰 변화가 없었던 만큼, 이번 시리즈 7부터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2021년 9월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구매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SE 라인업은 올해 시리즈 7과 동시에 공개되거나 2022년에 공개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다릴 수 있다면 기다려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시리즈 3의 경우에는 조만간 단종될 가능성이 높으며, 차후 업데이트를 받지 못하는등의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구매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Music
에어팟 3세대가 2021년 하반기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주요 변화로는 커널형 디자인에 Spatial Audio를 지원하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기다릴 수 있다면 기다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에어팟 프로의 경우에는 에어팟 3세대와 동일한 시기 혹은 2022년에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기둥이 좀 더 짧아지는것 및 음질 향상 외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에어팟 맥스의 경우에는 신형 색상이 출시될다는 루머는 있었지만, 차후작 개발에 대한 루머가 없는 것으로 보아 차후에 단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적당한 가격에 구할 수 있다면 구매해도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