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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맑은편지 Nov 13. 2024

채비에 대해

가까운 들판에 소풍을 가도

입을 것, 먹을 것, 챙길 것이 많은데

언젠간 돌아올 수 없는 먼길을 떠날텐데

지금 나는 무엇을 챙기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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