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브런치 스토리
맑은편지
검색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맑은편지
맑은편지
브런치 정보
구독자
147
관심작가
525
구독
메뉴 더보기
차단하기
신고하기
작가프로필 하위메뉴
작가소개
글 215
작품 0
작가소개
소개
당신에게 편지 한 장 보내고 싶습니다. 넓은 들에 부는 바람처럼 맑은 편지 한 장을
글 목록
공중전화
그런 날이 있었다. 이십원이 없어서 그리움을 참았던
댓글
2
Mar 23. 2025
잠언
사랑으로 남지말고 그리움으로 남으라. 사랑은 빈방처럼 쉽게 식고 그리움은 아프되 오래가느니 사랑은 잊혀지나 그리움은 봄날처럼 다시 되돌아 오느니.
댓글
2
Mar 13. 2025
만나분식
저녁은 늘 평등해서 이 길가 모퉁이 작은 분식집에도 찾아온다. 누구는 떡볶이를 누구는 어묵꼬치를 또 누구는 라면 한그릇을 내리는 어둠과 겸상하지만 가게 이름처럼 위로와 평안이 만나처럼 내리는 길 모퉁이 만나분식
댓글
0
Mar 12. 2025
복수초
노란 꽃잎이 차가운 눈 속에 피는데 마음엔 봄볕이 드는구나
댓글
0
Feb 26. 2025
전깃줄
비록 바람에 흔들리고 비에 젖지만 내 안에 흐르는 무엇이 있어 그.어딘가에 불을 밝히러 간다.
댓글
0
Feb 22. 2025
大雪
온종일 퍼붓던 눈발이 저녁 무렵 성글어졌다. 내리던 눈이야 그치겠지만 꿈이 그치겠는가. 희망이 그치겠는가. 그리움 또한 그치겠는가.
댓글
0
Jan 28. 2025
겨울나무
드러날 때 아름다운 것들이 있다. 모세혈관처럼 가느다란 가지만 남아 박명의 조도에 제 몸을 드러내 아낌없이 근원을 보여주는 겨울나무 한그루 처럼
댓글
2
Jan 24. 2025
온수밸브
네겐 늘 차가운 물만 나오는 줄 알았어 밸브를 열면 언제나 차가운 물만 나왔으니까. 고장 난 것일거란 생각했지. 어느 날 무심결에 밸브를 열고 한참을 상념에 잡겼는데 밸브에서 김이 오르더라구 네가 더운물을 쏟아내며 내 잘못이었어. 기다리지 못한거지. 기대도 하지 않았던 나의 오해 네가 더운물을 끌어 올릴 때까지 기다리지 못한 못난 조급함 때문이지. 네가 얼
댓글
1
Dec 26. 2024
Aurora
더 추워져야 하고 더 어두워져야 하지 하늘에 커튼처럼 흔들리는 영롱한 오로라를 보려면
댓글
0
Dec 09. 2024
영종도에서
창밖에 또다시 눈이 내리고 날리는 눈속에 희미해진 먼길을 생각한다. 출발은 또 늦어지고 근심이 조바심댄다. 떠날 수 있을 때 떠나는게 좋았다. 이렇게 첫눈에 갇히기 전에
댓글
0
Nov 27. 2024
첫눈
창밖에 내리는 첫눈은 사무치도록 아름다운데 가야할 먼길을 생각하니 마음끝이 무거워지네
댓글
0
Nov 26. 2024
그리움
지금 곁에 없는 것들이 늘 그리워 추억, 기쁨, 꿈 그리고 너
댓글
0
Nov 22. 2024
채비에 대해
가까운 들판에 소풍을 가도 입을 것, 먹을 것, 챙길 것이 많은데 언젠간 돌아올 수 없는 먼길을 떠날텐데 지금 나는 무엇을 챙기고 있을까.
댓글
0
Nov 13. 2024
霜降
뜨거웠던 날들은 가고 빈들에 찬서리 내리네 식어가던 시간 위로 회한이 서리처럼 내리는 마음의 빈들
댓글
0
Oct 23. 2024
어느 정답
어머니, 아니 엄마가 말했다. “그건 문제가 아니야. 걱정마” 내가 말했다. “아니, 그거 큰 문제야. 감당이 안돼” 다시 엄마가 말했다. “다시 생각해봐. 그거 아무일도 아니야”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는데 살아보니 그건 문제가 아니었다. 그냥 지나가는 일이었다. 상처가 있었으나 다시 새살이 돋는 그냥 그런일이었다. 엄마말이 맞았다.
댓글
0
Oct 21. 2024
어느 문장
주어가 있기나 했던걸까. 막연하게 부풀어 있던 목적어. 형용사는 늘 어지러웠고 그 앞의 부사만 안타까웠지. 가끔은 조사도 빠진 채 얼설프고 우스웠네. 마침표를 찍지 못할걸 알면서도 늘 연필을 꼭 쥐었지. 삐뚤빼뚤 서툴게도
댓글
0
Oct 19. 2024
억새
가을이 우네 흰머리를 풀고 찬바람에 어깨를 들썩이며 고개 숙여 가을이 우네.
댓글
0
Oct 14. 2024
기억
가을저녁 바람이 돋을새김하는 그대생각
댓글
0
Oct 02. 2024
가을아침
사랑이 그렇게 왔어 무더위가 갑자기 사라진 청명한 오늘 아침처럼 그렇게 사랑이 왔어 서늘한 바람에 실려온 앞들의 부드러운 풀냄새처럼 그렇게.
댓글
0
Sep 23. 2024
어느 뺄셈
내삶에 나를 빼고 나니 남는 것은 당신 뿐 그 무엇도 남지 않고 오로지 당신 뿐 아니 내삶엔 처음부터 뺄것도 없이 오직 당신 뿐
댓글
0
Sep 11. 2024
작품 목록
아직 만들어진 작품이 없습니다.
홈에서 다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보세요.
홈 둘러보기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브런치스토리로 제안받는 새로운 기회
다양한 프로젝트와 파트너를 통해
작가님의 작품이 책·강연 등으로 확장됩니다.
글로 만나는 작가의 경험
작가를 구독하고, 새 글을 받아보세요.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작품을 추천합니다.
이전
1
2
3
다음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카카오계정으로 로그인
내 브런치스토리 찾기
내 브런치스토리의 카카오계정을 모르겠어요
페이스북·트위터로만 로그인 했었나요?
로그인 관련 상세 도움말
창 닫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
작가 구독을 취소하시겠습니까?
작가의 글을 더 이상 구독하지 않고,
새 글 알림도 받아볼 수 없습니다.
계속 구독하기
구독 취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