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
올해 서른살. 이제 곧 서른 한 살 입니다.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면서 정말 미치도록 제 자신을, 삶을 바꾸고 싶었어요.
2017년은 두려워도 한 번 해보는 것, 내 삶을 스스로 한계 짓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것도 아~주 많이 깨지면서요.
나의가능성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는 너무도 당연한 말을 이제서야 온전히 믿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내년은 더욱더 도전적이고 적극적이며 성장지향적으로 살자고 단단히! 다짐을 했답니다.
잘 할 수 있다는 말, 더 행복해져도 된다는 말을 저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해주면서 매일매일 나아지는 삶을 살 거예요.
정말이지 미치도록 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블로그 댓글들에 문득, 같이 변화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말인데요, 제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책들을 공유하고 리뷰하면서, 그 안에서 얻은 깨달음들을 나누고 작게나마 함께 실천해보면 어떨까해요.
정말정말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이 많은데 마음만 많이 앞서있는 상태예요.
서툴고 부족하겠지만 한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앞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풀어놓아볼게요 :)
나름대로 야심차게 붙인 이름은 <미라클리딩> 이구요 ㅋㅋㅋ 앞으로 다양한 책들을 함께 읽어보려고해요.
첫책은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입니다.
저는 오늘 소원쓰기 10일차예요.
이책은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작은 소원쓰기 수첩이 들어있어요) 며칠간 이 책으로 진행해볼게요 :)
# 소원이 이루어지는 원리.
우리에겐 두가지의 의식회로가 있어요.
하나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사고하는 '현재의식', 또하나는 평소에 인지하지 못하는 저 깊숙한 곳의 '잠재의식'입니다.
평소에 주로 사용하는 현재의식이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빙산의 일각일뿐-
오히려 우리의 생각과 삶을 근본적으로 지배하는 의식은 잠재의식입니다.
잠재의식은 현재의식의 6만배나 되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해요.
정말 어마어마한 힘이지요.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계획은 세웠지만 꾸준히 실천을 하지 못한다-
등등, 생각과 행동이 일치되지 않는 대부분의 경우는 잠재의식의 저항이 크기 때문이에요.
아무리 강한 의지로 무언갈 하려고해도
이미 내안의 잠재의식에 새겨진 부정적 이야기들, 가령 너는 안돼, 예전에도 실패했잖아, 그냥 편하게 살지그래,
와 같은 것들이 현재의식에 브레이크를 걸어버리면 결국 작심삼일이 되고 원하는 삶과는 거리가 멀어집니다.
그렇게 또 좌절의 경험이 우리 안에 새겨지게 되고 무기력증에 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되지요.
강한 의지나 이성만으로는 결코 컨트롤할 수 없는 어떤 힘, 그것이 잠재의식의 힘입니다.
# 잠재의식을 바꾸는 방법?
다행히도, 움직이지 않을 것 같은 강력한 잠재의식도 바꿀 수가 있어요.
음..'설득'한다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아요.
방법으로는
첫번째, 예전에 한번 말씀드렸던 <감사의 말과 에너지 전하기>
두번째, 계속하여 내가 바라는 바를 읽고 쓰면서 잠재의식을 '설득'하는 것.
내가 나를 설득시키고 무언가를 해낼 수 있다고 격려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지 다들 아실 거예요.
절대로 억지로 바꿀 수는 없어요.
가랑비에 옷젖듯 시나브로, 그렇게 조금씩 천천히 설득해가는 거랍니다. :)
잠재의식이 나의 강한 의지와 계획을 따라주지 않는다면 위에서 말씀드린대로 '작심삼일'이 되어 끝이나고 말아요.
3개의 소원, 100일의 기적에 나오는 <잠자기전 소원을 쓰는 리추얼> 또한 그런 원리를 이용하여
잠재의식을 설득하여 움직이고, 결국은 원하는 바를 성취하게하는 시스템입니다.
100일간 진심으로 바라는 바를 지속적으로 잠재의식에 상기시키고 반복
→
잠재의식이 조금씩 변화함
→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에너지가 생김 + 성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몰입하며 행동할 에너지를 얻음.
예를 들어볼게요.
나는 지금 먹고 있는 약을 다 끊어도 안아플만큼 건강해지고싶어 (소원이 생김)
그런데, 몸에 안 좋은 음식들은 다 맛있는데 그걸 포기하고싶지는 않아
먹는 즐거움을 포기하기는 힘들것 같아.
한번도 건강식을 꾸준히 먹는 것에 성공해본 적이 없어 나는 원래 꾸준한 사람이 못돼.
나는 운동을 정말 싫어하는 사람이야. (부정적 저항)
(잠재의식은 변화를 무척! 싫어해요.)
이 부정적 저항을 넘어서기 위해 매일 글로 쓰고 읽으며 잠재의식에 내가 바라는 바를 새겨넣는 거예요.
나는 건강식을 매일 꾸준히 먹고있다.
나는 매일 30분씩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매일매일 소원쓰기)
처음에는 행동이 따라오지 않을 수 있어요.
그치만 자꾸 쓰고 읽다보면 하고 싶어져요.
정말 신기하죠.
이렇게 잠재의식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하다보면요
정말 뜬금없이 기회가 생기고 문제를 해결할 힌트를 찾게 돼요.
잠재의식의 힘은 무한하거든요!!
실제로 제가 직접 겪고 있는 중이라 너무너무 신기해요.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꼭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이미 우리는 변하고 싶고, 변하기로 결심한 사람들이잖아요?
소원을 매일 쓰고, 감사의 에너지를 지속하여 보내는 것.
밑져야 본전,, 아니고 진짜 뭐라도 얻으실 수 있어요.
그러니까 꼭꼭, 실천해보세요.^^
제 소원노트 속 바람들은 정말 감사하게도 현재진행중인 것들이 많답니다!~ ♥
좀더 나은 삶, 나도 할 수 있다는 믿음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어요
# 소원을 쓰는 방법.
책에는 좀더 디테일한 방법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소원을 쓰고 요청하는 방법은 이러합니다.
1, 소원을 정한다. (100일 이내에 이루어질만한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것이어야함)
- 예를들어, 100일안에 월급이 1억으로 인상된다. 와 같은 것은 조금 힘들겠지요^^;
작은 소원으로 시작해서 성취했을 때의 기쁜 감정을 하나씩 쌓아올리는 것이 중요해요.
2. 매일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반복하여 쓰고 읽는다. (하루에 몇번씩 자주 해도 상관없음)
3. 부정어나 형용사는 사용하지 않는다.
(부정어를 쓰게 되면 부정적인 상황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되므로. 형용사는 쉽게 측정할 수 없어서 무엇을 얼마나 실현해야할지 헷갈린다.)
4. 이미 이루어진 상황으로 쓴다. (완료형) 만약 이미 이루어진 상황이 상상이 되지 않고 마음 속에서 부정적 저항이 생긴다면
진행형으로 쓴다.
ex, 나는 10kg을 감량했다
-> (거짓말하지마! 라는 저항이 올라오면 ~ing로 바꿔쓰시는 거예요.)
-> 나는 10kg을 감량하는 중이다.)
여기서 포인트는 목표를 설정하고 쓰면서 '긍정적인 느낌'을 받는 것입니다.
상상만해도 행복해~ 하는 느낌이요 :)
(소원은 남들에게 공표하지 않아도 돼요.
처음 시작하실 땐 나만 비밀스레 간직하는 걸 오히려 더 추천해드려요!
왜냐면 내안의 저항도 다스리기 어려운데, 기를 꺾어버리는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게 되면 더 힘들어요.
경험상 소원을 드러냈을 때..거의 대부분은 부정적인 말과 시선, 비웃음으로 돌아오더라구요?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같은 방향으로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하지 말고 나만 간직하는게 더 좋아요.^^ )
소원이루기에 대한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좀더 보충해볼게요!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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