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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벤치에서
by
시인 손락천
Oct 29. 2025
생각하고
생각해도
네 이제
아무것도 가지지
않겠다는 건
네 이미
마음속에
모든 것을 가졌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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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시간
속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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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의 꿈> 출간작가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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