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앞
여기
오른 산
내려앉은 하늘에
구름
눈물 짓고
바람 우짖는데
홀로 우겨
나 괜찮다고
정말 괜찮던가
아니 쏟고
잡고 있던 것이
미련, 미련인데
<그 자리의 꿈> 출간작가
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