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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토닥토닥

거짓말

한 걸음 앞

by 시인 손락천

여기

오른 산

내려앉은 하늘에


구름

눈물 짓고

바람 우짖는데


홀로 우겨

나 괜찮다고

정말 괜찮던가


아니 쏟고

잡고 있던 것이

미련, 미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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