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청춘이다
오르다 힘들어
퍼질러 앉았다
그러나
끝이 없을 것 같은 막막함이지만
끝은 있고
우리도 이미 끝이 있음을 안다
실상은 언제나
두려움 너머에서 선명하다
우리 아는 한
이것은
포기가 아니다
잠시의 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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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으로 시와 그 곁의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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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리의 꿈> 출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