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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정구 Oct 03. 2024

내이름이박힌책한권

오늘의 뉴스를 스크롤하며...

늘 항상 주변을 둘러보고, 또 나를 둘러보고, 내 살아가는 하루를, 살아온 하루를, 살아갈 하루를 두루두루 살핀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았나

어떻게 살고 있나 또 본다.


떠나간 것에는 이유가 있고, 그 이유가 나인지 한 번씩 본다.


잘못을 감추고 덮은 뒤 드러나면 어쩔 수 없고, 밝혀지지 않으면 좋은 것이라 생각하나 보다.


내 잘못은 누구도 아닌 내가 가장 잘 알고 있기에 나에게 거짓 없는 삶을 살려고 한다. 「스스로에게 쪽팔리지 말자」

나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살아가는 다음 날들에는 그러하지 않으려 한다. 실수투성이의 삶을 살고 나쁜 마음과 착한 마음이 늘 공존하는 삶을 살지만 그것이 무엇이건 간에 크건 작건 반성할 건 반성하고 차카게 살려고 다시 고무줄처럼 제 모양으로 돌아가는 「기본」을 생각한다.


가진 것 없지만 어차피 아무것도 가져갈 건 없으니 하루하루가 내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모든 세상 사물에도 害 되지 않는 행동이 내 삶이길 바라고 그 방향으로 그렇게 살아가려 한다.


워낙 많고 다양한 무수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 회자되는 것들이 특이한 것이어서 바르지 않은 것들 특이한 것들이 뉴스로 나오지만 알려지지 않은 좋은 것들도 꽤나 많을 거다.


착하고 보람되게 善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들이 훨 더 많은 세상이라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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