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새로운 배움의 장소 “대안 학교”
지금, 일본에는 「불등교 : 학교를 가지 않는」의 초중학생이, 약 30만명 있습니다.
이 많은 아이들이 학교를 거부하고 있는 것은 왜일까요? 24년 1월 27일(토)에 방송한 NHK 스페셜에서는, 일본과 해외의 교육 현장을 취재해, 일본의 교육과 「학교의 만남」에 대해 생각했습니다.
https://www.nhk.jp/p/special/ts/2NY2QQLPM3/episode/te/Z1241VLZP5/
학교를 가지 않는 일본의 학생수가 늘어나는 사회현상에 대한 대안으로 일본에 새로운 교육 활동과 해외의 사례를 방송에 내용으로 다룬 NHK 스페셜
프랑스와 함께 소개된 사례가 한국의 '대안학교' 였다.
한국의 대안학교의 역사에서 부터 시작해서 인가의 과정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당연히 한국의 수험전쟁에 대한 소개도 함께... 소개 내용을 살펴보면...
대안학교는, 한국의 민주화 운동의 일환으로서, 교육 관계자나 지식인·시민이 민주적인 사회를 향한 새로운 교육을 만들려고 하는 운동을 전개한 것이 시작입니다. 운동이 가속한 것은 1986년. 엄격한 수험전쟁을 겪은 중학교 3 학년이 유서를 남기고 자살한 것입니다. 경쟁시키는 교육이 아이를 몰아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식이 퍼집니다.
그리고 1996년 서울에서 남쪽으로 400㎞ 정도의 장소에 위치한 경상남도의 산천이라는 목가적인 농촌에 시험적인 학교 ‘간디학교’가 개설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철학을 배운 양희규 씨가 중심이 되어 시작한 것으로, 간디의 사상을 바탕으로 자연의 풍부한 장소에 공동체에서 살면서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생활에 근본적인 배움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같은 무렵, 각지에 학력 지상주의와는 다른 길을 을 모색하는, 다양한 배움을 제공하는 대안 학교가 탄생했습니다.
그러나 정식 학교가 아닌 '비인가' 학교이기 때문에 나라로부터의 보조금 등은 받지 못하고, 대안 학교에 다니고 싶은 학생은 학비를 지불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자격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재학생, 졸업생, 교직원들의 인터뷰와 함께 다른 대안학교의 사례도 소개를 합니다. 여기서는 하자를 소개했습니다. 우영우 드라마를 소개하면서 작가인 문지원님도 대안학교 출신이라고 소개합니다.
경기도의 신나는 학교도 소개를 하면서 입학경쟁률이 3배라는 이야기도 빼 놓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전 경기도 교육 연구원 원장님의 인터뷰를 통해서 한국의 대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취재의 노트로 남겨 놓은 내용은 실제 한국의 대안교육 현장과 온도차가 있을 순 있을것입니다.
- 우선 가장 놀란 것이 정식 학교로 허가된 대안 학교의 교육 내용의 자유도
- 인상적이었던 것은, 대안 학교의 아이들의 즐거운 것 같은 표정
- 선생님은 학생을 이끄는 역할은 있지만, 발언에서는 어디까지나 학생과 평등
그리고 90 년대부터 2000 년대에 걸쳐, 한국으로부터 대안 학교의 관계자가 자주 일본의 프리스쿨 등을 방문해, 미팅이나 보호자의 참가 방법 등에 대해서 시찰하고 있었다는 사실과 한국에 대안학교가 이제 나라에서도 인정되는 정식 학교가 된 곳이 한국이라며 약간 부러운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반면에 일본의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민간의 프리스쿨은, 아직 아무런 인가도 없고, 어디도 재정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걱정어린 사실을 이야기하면서 일본의 아이들도, 어떤 장소에서 배운다고 해도, 배울 권리가 보장되는 사회를 바라는 마음을 이야기 합니다.
한국의 교육 현실 혹은 대안학교를 직간접적으로 알고 있는 분들은 이 방송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집니다. 개인적으로는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이 떠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