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아플거니까
"바보냐... 아플걸 알면서 하는건..."
사랑하지마라... 좋아하지마라..
어차피 이별뒤엔 아픔밖에 없으니까
아플걸 알면서 하는건 바보다
멍청하다.. 동물들도 한번 아팠던건 본능으로 거부하는데
왜 사람마음은 그렇지 못하냐
하지말라고 말라고 외쳐놓고도
없는것에 목말라 다시 사랑을 갈구하는 바보들
잊혀질 계절임이 아쉬움에도
그 계절이 지나감에 서러워도
다시 또 그날을 기다리는 내 시선처럼
사람은 늘 바보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