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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lackCat Dec 09. 2015

그렇게 시간은 또 그렇게

이제는 잊혀지고 잊음을 당연하게


"몸서리 치게 싫었던 것이었는데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 버린"


잊혀지고 잊게되고 잊어가는게 당연해 지는걸

불과 몇년전까진 생각도 하기 싫었다

몸서리 치게 싫었고 눈물나게 아픔이었다

그런데 그런 일들을 수없이 경험하고 또 앞으로도 수없이 다가올걸 알게될 즘

너무도 당연하게 그렇게 삶을 살아야 함을 알게되었을때

익숙해져버린 이별이 나에게 말을건넨다

너도 이제 어른이 되어가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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