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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ol drawing Jan 04. 2021

안녕, 파랑새




내 삶에 작은 새가 찾아왔어요.

조그만 날갯짓으로 내게 찾아온 파랑새를 나의 행복이라고 생각했어요. 

꾹꾹 붙잡고 있었지만 파랑새는 하늘 깊이 사라졌어요. 

어떻게 내게 다시 날아오도록 해야하나 생각했지요. 


아하.

그렇구나. 파랑새는 그저 파란빛의 새였던거에요. 

진짜 파랑새는 내 손 위에서 작게 자라고 있었지요. 

안녕, 파랑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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