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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규동 Mar 06. 2017

안전에 눈을뜨다.

대한민국 안전에 관심을 가지게되다.

소방관과 안전

파이어 마커스를 운영하면서 소방관분들을 어떻게하면 진정으로 도울수있을까 고민했다.

다양한 소방관분들을 만나면서 느낀것은 소방관은 시민과 밀접한 관련이있다는것이였다. 시민들의 잦은 신고, 신고건수 대부분이 사소한 신고건. 하지만 소방관이 실제 감당해야하는 영역은 구조, 구급, 화재 그리고 재난재해정도이다. 시민들이 스스로 어느정도의 기본안전은 지킬수있었으면 좋겠다는 고민과 생각을하게 되었다.


<국민의당 소방관처우개선 간담회>

이런 고민을 하고있을쯤 뜻밖에서 연락이오셨다.

국민의당 안철수와 함께하는 소방관 처우개선 간담회였다. 내가 초청될자리가 아니였는데 참석하게 되었다. 이후 두번째 간담회에서 청소년재단에 근무하시는 황인국 이사장님을 알게되었다. 황인국 이사장님과 위에 이야기들 그리고 대구서문시장화재, 대구지하철화재, 삼풍백화점붕괴등 대한민국의 화재와 안전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게 되었다.


이사장님이 우리에게 물었다.

"이 일을하는데 얼마나 버틸수있습니까?"

나는 말했다.

"솔직히 장담은 못하지만 끝까지 갈껍니다"

이사장님이 말씀하셨다.

"그러면 대한민국 안전이 안전다워질때까지 같이가봅시다"


그렇게 청소년재단에 계신 황인국 이사장님과 연을 맺게되었다. 황인국 이사장님도 지난 세월호사건이후로 시민생활정책연구원 대표도 맡게되셨고, 대한민국의 안전에 대한 고민들을 하고계셨다고했다.


이렇게 마커스랩 사업자로 함께하고 계신 나지훈 이사님과 황인국 이사장님을 선두로 안전에 대한 다양한 공부를 하게 되었다. 국내 안전피해사례와 근본적인 원인과 정부와 일반시민들 민간업체들의 대처방식등을 나누며 이후 어떤일들을 진행할수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


대한민국의 안전이 안전다워지는 날까지


http://www.firemarker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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