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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규동 May 03. 2017

스타트업이 물류배송을 하는과정

첫 사업을 시작했을때부터 최근들어까지 모든 물류포장 및 배송을 우리가 직접했다.

제품이 제조되서 사무실로 배송되면 우리는 비닐에 제품을 넣고 상자에 제품과 패키지등을 넣고 보냈다. 


처음엔 열정으로 진행했다.일일이 한분한분 편지도 쓰면서 포장을 했다.


배송은 우체국택배나 기타 택배 업체를 쓰기에는 수량이 너무 적어서 근처 편의점 택배를 이용해서 제품을 보냈다.

하지만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게되면서 수량이 급격히 많아진 우리는 고민을 했다.

때마침 편의점 물류를 배송하셨던 택배기사 아져씨가 제안을하셨다.

편의점으로 오지말고 사무실에서 송장붙이면 가지러가겠다고,

한결수월해졌다. 초반에 수기송장으로 계속사용하다가 수량이 조금씩 늘어나니까 프린터로 출력할수있게 프로그램을 설치해주셨다.


소방호스 제품들이 계속적으로 나가게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던중 소방호스 수급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다시 배송물량이 급격히 줄게되었다.

그러면서 사무실도 이전하게되었다.

이전에 맡겼던 배송업체보다 훨씬 늦게 배송을 진행하더니 2일에 한번씩 배송을 진행하시겠다고 하셨다.

배송업체를 옮길까 고민하던차에 지인소개로 물류공간을 공유하는곳에 물류를 맡길수있었다. 외부 미팅을 자주나갈수밖에 없던 우리는 포장과 배송을 어려워했었는데, 물류공간에 패키지와 제품을 보내면 포장하고 송장번호를 알려주셔서 온라인으로 작업을 진행할수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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