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지금도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밤이 길듯이 가을의 끝인사도 길어질 것 같다. 마치 작별 인사라도 하는 듯이여전히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왜 이제 왔냐고 꼬리를 사정없이 흔들어대며 울면서 달려오는 강아지마냥
반갑다고 인사하는 겨울의 인사언제나 이 반가운 인사가 끝날까다시 그치고 나면 괜히 아쉬울 거면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면서 하루를 채워가기